제목: 소(감사)
이름: 흰빛/한홍철

등록일: 2011-01-15 21:26
조회수: 207 / 추천수: 17

닭이 소에게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사람들은 참 나빠. 자기네는 계획적으로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에게는 무조건 알을 많이 낳으라고 하잖아.” 그러자 소가 말했습니다. “그까짓 건 아무것도 아냐. 수많은 인간들이 내 젖을 먹어도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놈은 하나도 없잖아!” 맞습니다. 감사를 모르면 소만도 못한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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