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708 말씀라이프
# 생명사랑이야기
# 마가복음 6:14-29 / 희생을 감수하는 생명(메뚜기) / 한홍철목사
<막6: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15.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16. 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21.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
삶의 여정에는 늘 맑은 날씨만 있는 것이 아니라 흐린날씨도 있습니다. 믿음의 여정에도 늘 기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배척으로 인한 고통과 핍박으로 인한 희생이 따릅니다. 문제는 얼마나 존재의 목적에 이끌리어 살아가느냐? 입니다. 목적에 이끌리어 살아가는 삶 속에서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지만 목적에 이끌리어 살아가는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요, 성공한 인생입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목적에 이끌리어 살아가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세례요한의 삶은 예수님의 삶을 예표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세례요한의 삶은 하나님의 뜻과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생명입니다.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세례요한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야할 삶의 모습을 그려봅시다.
1. 하나님은 “죄인을 살리는 삶” 말씀합니다.(막6:14-16/ 14절)
<막6: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예수님과 대조적인 인물, 헤롯왕을 만날 수 있습니다. 헤롯왕은 예수님의 이름이 사람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므로 그 소문을 들게 됩니다. 헤롯왕은 순간 양심에 찔림을 받아서 지난 날에 자신이 목 베인 세례요한이 되살아난 줄로 생각합니다. 헤롯왕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살인자 헤롯왕을 두렵게 한 세례요한은 어떤 사람입니까? 세례요한은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백성들이 죄의 길로 갔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지라 세례요한은 죄로 말미암아 죽어가는 생명을 보았습니다.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죄를 회개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생명을 살리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하여 세례요한은 가난의 길, 겸손의 길을 감수합니다. 우리는 세례요한과 예수님과 같이 죄인을 살리는데 힘써야합니다.
2. 하나님은 “바르게 고치는 삶” 말씀합니다.(막6:17-18/ 18절)
<막6: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예수님과 대조적인 인물, 헤롯왕은 자기의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혼인을 합니다. 이 소문을 들은 세례요한은 헤롯에게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헤롯왕은 그 소리를 듣고 기분이 나쁘다고 세례요한을 감옥에 가둡니다. 헤롯왕으로부터 잡혀 감옥에 갇힌 세례요한은 어떤 사람입니까? 세례요한은 말 그대로 세례를 베푸는 자입니다. 세례요한은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할 뿐만 아니라 세례를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세례를 통하여 잘못을 뉘우치고 돌리켜 새로운 삶, 바른 삶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정죄가 목적이 아닙니다. 바른 삶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여기에 살길이 있고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례요한과 예수님과 같이 사람들을 바르게 고치는 힘써야합니다.
3. 하나님은 “의롭고 거룩한 삶”이라고 말씀합니다.(막6:19-29/ 20절)
<막6: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예수님과 대조적인 인물, 헤롯왕은 자신의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음을 알면서도 양심을 속이고 삽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늘 가시같은 세례요한을 없애려고 좋은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헤롯왕은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합니다.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니 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줍니다. 세례요한은 순교를 당했습니다. 세례요한은 말 그대로 순교자입니다. 그는 바르고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죽어지는 한 알이 밀알이 됩니다. 우리는 세례요한과 예수님과 같이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 의롭고 거룩하는데 힘써야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 세례요한처럼, 예수 그리스도처럼 “죄인을 살리는 삶” “바르게 고치는 삶”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사랑 20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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