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을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는 비만 때문에 사탕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의사의 지시를 받았지만 그래도 사탕에 대한 유혹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 여자가 사탕을 먹고 싶은 유혹을 받는 심리적 상태를 10단계로 살펴 보았습니다. 1단계는 사탕을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2단계는 사탕을 파는 가게를 생각합니다. 3단계는 나는 가게 근처는 가겠지만, 가게에 들어가지는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4단계는 나는 가게에 들어는 가겠지만 사탕이 놓여 있는 쪽으로는 가지 않겠다. 5단계는 나는 사탕을 쳐다는 보겠지만, 그것을 집지는 않겠다. 6단계는 나는 그것을 집기는 하겠지만, 사지는 않겠다. 7단계는 나는 그것을 사기는 하겠지만, 그 냄새를 맡지는 않겠다. 8단계는 나는 냄새는 맡겠지만, 그것을 맛보지는 않겠다. 9단계는 나는 그것의 맛은 보겠지만, 먹지는 않겠다. 마지막 10단계는 꼭 이번만 먹자! 냠냠냠!하면서 먹더랍니다.
죄의 유혹을 단호하게 끊는다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유혹과 죄에 빠져 있는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문제는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는 이 유혹과 죄를 끊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죄는 더 큰 죄로 자라는 속성이 있습니다. 신약성경 야고보서 1장 15절은 말씀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러나 이 죄를 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하나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바로 세상의 죄를 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은 인간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입니다. 다시는 죄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죄를 십자가에 묶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꼼짝 못하게 묶어 놓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오직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그래야 죄를 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죄의 유혹이 오면 그 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는 다는 뜻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 죄를 가져가 그 분께 드리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그 죄는 다시는 여러분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예수님께서 그 죄를 묶어 놓아 주십니다.
우리의 원수는 죄입니다. 우리는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죄와 싸워 이기려면 예수님과 함께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때 내 안에 있는 죄도 함께 죽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4절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우리 육체의 모든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 죄와 싸워 이기는 유일한 길입니다. 미국에 유명한 부흥사였던 빌리 선데이 목사님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는 죄와 싸우겠다. 발이 있는 한 죄를 차 버리겠고, 주먹을 가지고 있는 한 죄를 쳐 버리겠다. 머리를 가지고 있는 한 죄를 받아 버리겠고, 이를 가지고 있는 한 죄를 물어 뜯겠다. 내가 늙어서 주먹도 발도 이도 힘이 없을 때에는 잇몸으로라도 죄와 싸워 이기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우리는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생명사랑가족 여려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죄와 세상과 육성과의 싸움에서 이기므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2011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