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달에 사랑의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을 때 예수님이 기뻐하시고 무엇보다 우리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열매를 맺을 때 우리가 구하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삶 속에 바라는 것이 있습니까? 먼저 사랑의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사랑하라” 말씀합니다.(요15:9-12/ 9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랑하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 누린 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받아 본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사랑할 줄 모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랑하기에 앞서 예수님의 사랑을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하여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축복받는 삶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죽은 자 가운데 사흘만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예수님과 자신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을 받았기에 예배와 헌신, 그리고 전도와 봉사로 사랑합니다. 그 사랑을 받고 사랑합시다.
2. 하나님은 “사랑하라” 말씀합니다.(요15:13-15/ 13절)
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라고 말씀합니다. 한마디로 “친구를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친구란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간에 서로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나아가 모든 사람과 더불어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범위는 소외된 사람뿐만 아니라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 누가 사랑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 본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얼마만큼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받은 사랑만큼, 믿음의 분량대로 사랑해야 합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을 기쁘게 받으시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이루어 줍니다.
3. 하나님은 “사랑하라” 말씀합니다. (요15:16-17/ 17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되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가장 가까운 관계는 가족입니다. 예수님은 가정 속에서 가족 간의 사랑을 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가정같은 교회를 통하여 교회같은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합니다. 가정의 행복은 부부간의 사랑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결혼생활을 유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어느 작가가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부부란 10대에는 서로가 꿈 속에서 그리며 살고, 20대에는 서로가 신이 나서 살고, 30대에는 서로가 환멸을 참으며 살고, 40대에는 서로가 체념하며 살고, 50대에는 서로가 가여워서 살고, 60대에는 서로가 없어서는 안되니까 살고, 70대에는 서로가 고마워서 산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둘이 하나됨은 신비요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잘 지켜야합니다. 부부간에 서로 사랑할 때, 사랑의 열매를 맺을 때 하나님은 무엇을 구하든지 얻게 해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사랑하므로 사랑의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삶,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사랑 20120513 WWJ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