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이 다가오면 우리의 몸은 움츠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추운 겨울 속에서 겨울잠자는 동물이 있는가하면 겨울철새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철새천국입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있습니
다. 아버지와 아들이 뜨거운 목욕탕물에 들어갑니다. 아들은 뜨거운 물에서 참지 못하고 나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시원하다고 합니다. 똑같은 환경 속에서 어떤 사람은 탄식하지만 어떤 사람은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에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심판의 주님을 만나지만 어떤 사람은 구원을 맛봅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께서 오실 때 심판의 자리에서 벗어나 구원의 자리에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도우면서 살아라” 말씀합니다.(눅3:7-11/ 11절)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 세례요한은 교만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라고 책망합니다. 그리고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라고 심판을 경고합니다. 이 때에 무리들이 “그러하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세례요한에게 묻습니다. 세례요한은 구체적으로 회개해야 할 내용을 밝힙니다.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한마디로 “서로 도우면서 살아라”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2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재림하여 오실 때에 목자처럼 양과 염소를 나눕니다. 의인은 오른쪽에서 구원에 이르고 악인은 왼쪽에서 심판에 이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어려움에 처한 자에게 도와주는 사람을 의인으로 취급합니다. 우리 모두 연말 연시에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므로 주님께 칭찬 받읍시다
2. 하나님은 “정직하게 살아라” 말씀합니다.(눅3:12-14/ 13절)
세례요한은 회개를 촉구하며 오시는 주님의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거짓된 세리들과 군병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먼저 세리들에게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고 말씀합니다. 나쁜 세리들은 정한 세 이상으로 착취하고 착복했습니다. 그리고 힘으로 비리를 일삼은 군병들에게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고 말씀합니다. 한마디로 “속이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자신과 사람 앞에서 정직히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소망하며 살아라” 말씀합니다.(눅3:15-18/ 16절)
세례요한은 회개를 촉구하며 오시는 주님의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을 향하여 ‘그리스도(메시야)’인가 생각합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을 향하여 ‘그리스도(메시야)’인가 잘못 생각하고 소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합니다.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세례요한은 물로서 세례를 줄 수 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성령세례로 알곡을 구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불세례로 쭉정이를 심판합니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은 자신에게 소망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하며 살아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이며 소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소망을 두고 따라왔지만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절망 할 수 밖에 없지만 예수님을 향하여 소망을 잃지 않고 기도합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데로 보혜사 성령이 임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소망하므로 참된 구원을 얻습니다.
사랑하는 생명사랑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나누고 정직하고 소망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오시는 주의 길을 예비하므로 구원을 맛보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51213 생명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