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난 부탁했다 - 작자 미상 (미국 뉴욕 장애자회관에 적힌 시) -
이름: 흰빛/한홍철

등록일: 2014-09-20 20:08
조회수: 177 / 추천수: 34

# 난 부탁했다 - 작자 미상 (미국 뉴욕 장애자회관에 적힌 시) -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일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 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 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 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 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


183	0517 봄밤	2015-09-06		175

182	0416-20 / # 18이른봄	2015-09-06		175

181	봄 -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2021-03-02		175

180	(유머) 강부자	2012-06-02		176

179	(유머) 천국으로 가는 길	2012-07-15		176

178	(유머)목사님이 술집에??? (주제 -오해, 착각, 신뢰)	2012-10-25		176

177	염수경추기경 - ‘가장 먼저 가스실 연기로 빠져나간 분(가장 먼저 희생된 분)이 하느님’	2014-08-27		176

176	가을밤	2014-11-07		176

175	0626 #포풀러	2015-08-07		176

174	0101 / #새해 /	2015-09-06		176

173	(유머) 개 - 내 개는 물지 않아	2012-06-14		177

	# 난 부탁했다 - 작자 미상 (미국 뉴욕 장애자회관에 적힌 시) -	2014-09-20		177

171	# 한 번에 한 사람 - 마더 테레사 수녀 -	2014-09-20		177

170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2014-09-20		177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0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