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과학) 설탕- 설탕 많이 먹으면 얼굴에 주름이?
이름: 흰빛/한홍철

등록일: 2009-12-02 17:40
조회수: 413 / 추천수: 19
링크: http://healthcare.joins.com/news/wellbing_article.asp?total_id=3903693

설탕 많이 먹으면 얼굴에 주름이?

[조인스] 기사
나도 한마디 (8)

　 설탕을 많이 먹으면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 500cc 콜라 한 병을 먹으면 각설탕 16개를 먹는 셈이다.

디스커버 매거진닷컴이 소개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설탕의 비밀’에 이 모든 내용이 담겨있다.

1. 설탕을 많이 먹으면 얼굴에 주름이 많이 생긴다. 설탕은 글리케이션이라는 화학 반응을 통해 피부의 콜라겐 성분을 굳게 만들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2. 반대로 설탕 섭취량을 줄이면 피부의 탄력이 되살아 난다.

3. 500cc짜리 콜라 한 병을 먹으면 각설탕 16개에 맞먹는 당분을 한꺼번에 먹는 셈이다.

4. 미국인은 1년에 평균 27.6㎏(과자나 사탕을 통해 먹는 설탕 11.3㎏ 포함)의 정제된 설탕을 먹는다. 매주 500g짜리 설탕 1봉지씩 먹는 셈이다.

5. 인도 사람들은 적어도 2000년 전부터 사탕수수로 설탕을 만들어 먹었다. 인도에 도착한 알렉산더 대왕은 꿀벌 없이도 꿀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6. 1747년 독일 화학자 안드레아스 마그라프는 사탕무의 설탕 성분이 사탕수수의 설탕 성분과 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802년 사탕무로 만든 설탕이 나왔고, 덕분에 북유럽 사람들도 싼 값에 설탕을 먹을 수 있게 됐다.

7. 미국에서 생산되는 연 840만t의 설탕 중 절반 이상이 사탕무에서 만들어진다.

8. 인공 감미료를 넣은 소프트 드링크를 마셔도 살이 찔 수 있다. 퍼듀대 연구팀에 따르면 설탕 음료를 마신 쥐보다 인공 감미료를 넣은 음료를 마신 쥐가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9. 럭두남이라는 성분은 일반 설탕보다 20만배나 달다고 알려져 있다.

10. 설탕은 탄소, 수소, 산소로 구성돼 있다. 포도당, 과당, 갈락토스 등이 대표적인 당분이다. 요리에 사용하는 설탕은 정제된 자당(蔗糖)으로 포도당과 과당 분자를 하나씩 결합시킨 것이다.

11. 설탕, 즉 당분은 동물이 섭취하는 유기 분자 가운데 가장 많은 탄수화물을 구성한다.

12. 글리코알데히드라는 8원자 당분은 은하수 중심에서 가까운 성간(星間) 가스 구름에도 나타난다.

13. 성간 가스 구름에는 에틸렌 글리콜도 나타나는데 이것은 글리코알데히드와 사촌 뻘로 부동액(不凍液)의 주 성분이다.

14. 옥수수 시럽과 질산 칼륨으로 자당(蔗糖)을 태우면 아마추어 로켓의 추진 연료를 얻을 수 있다.

15. 미국 연방식품의약국(FDA)의 기준에 의해 만든 플라시보 알약은 밀가루에 설탕을 섞어 만든 것이다.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에게 약처럼 먹이면 효과가 있다.

16. 글루코사민 당은 생쥐에게 면역 억제제 역할을 하며 자일리톨(야채나 과일에서 추출하는 천연 감미료)는 어린 아이들의 귓병 예방에 좋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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