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을 파는 개미사자
개미사자는 사막에서 교묘한 방법으로 먹이를잡는다. 사막에 파진 작은 함정은 모양이 깔때기 같은데, 개미사자는 함정 밑에서 잡아 먹을 생물을 기다리고 있다. 개미는 이 함정 근처를 지나가다가 호기심으로 인해 위험을 무릅쓰고 깔때기 주위에서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 그러다 서있는 곳의 모래가 갑자기 무너지면 굴러 떨어지게 된다. 일단 함정에 떨어지면 기다리던 개미사자가 가위같은 이빨로 똑깍하는 소리를 내며 개미의 큰 다리를 잘라 버린다. 개미는 두렵고 아파서 힘을 다해 함정으로부터 빠져 나오려고하지만 중도에 모래가 흘러내려 다시 떨어지고 만다. 개미사자는 또 개미의 다른 다리 하나를 잘라 버린다. 이렇게 개미의 다리는 모두 잘리고 도망할 방법이 없는 희생물이 되고 만다. 오락실, PC게임방, 도박장, 춤추는 곳, 만화방, 극장, 술집‥‥ 이 모두는 마귀가 판 함정으로 여러분이 떨어져 먹이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