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예수님을 향하여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하는 자에게 세가지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교회를 통한 구원의 삶, 영적전쟁에서 승리의 삶, 천국열쇄로 천국의 삶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할 뿐만 아니라 고백적인 삶을 사는 자에게 약속대로 성취하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고백적인 삶이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라” 말씀합니다. (마16:21-23/23절)
오늘의 본문은 이때로부터로 시작합니다. 이때로부터는 즉 베드로가 주님을 향하여 “주는 그리스도 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위대한 신앙고백을 한 그때로부터입니다. 그때로부터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가르칩니다. 이 때 베드로는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주님을 막습니다. 이 때 주님의 반응은 의외입니다.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베드로를 향하여 사단이라고 칭하면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하는 자”라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일보다는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2. 하나님은 “자기를 부인하라” 말씀합니다. (마16:24a절)
예수께서 자신을 따르려는 제자들에게 전제조건을 하나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자기 부인"이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는 제자로서 온전히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것으로 나는 아무 것도 아니요 오직 주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한 사람은 '나'를 앞세우지 않고 언제나 주님을 앞에 세우고 자신은 주님의 뒤를 따라 갑니다. 결코 주님을 앞서는 법이 없습니다. 자기 부인의 절정은 자기를 죽이는 것입니다. 죽는다는 것은 철저하게 자기 소리를 내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생명과 평안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입니다.
3. 하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쫓아가라” 말씀합니다. (마16:24b-28/24b절)
우리각자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자기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질병, 어떤 사람은 고난, 환난, 문제가 있습니다. 요셉에게는 형제의 가시가 있었고, 바울에게는 육체의 가시가 있었습니다. 그 가시로 인하여 요셉을 겸손하게 했고 이로 인하여 존귀하게 높임을 받았습니다. 그 가시로 인하여 바울도 겸손하여서 존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주 안에서 각자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갑시다. 반드시 가까운 훗날에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복을 누릴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쫓아가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20110904 생명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