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몸은 지칠대로 지치고 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서 점점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눈앞에 야자나무 숲과 물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순간 오아시스다 하며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그는 생각하기를 내가 너무 배가 고프고 지치다 보니까 신기루를 본 것이 틀림없어하며 오히려 반대쪽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얼마 못 가서 사막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 길을 지나던 사람들이 그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불과 오아시스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죽었습니다. 진짜 오아시스를 발견했지만 그것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다가 죽은 사람은 참으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부활을 바로알고 확실히 믿은 자에게 복을 줍니다. 어떤 복을 받습니까?
1. 하나님은 "평강을 누린다" 말씀합니다. (눅24:36-43/ 36절)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평강을 안겨주는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평강을 안겨줍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바로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영적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육적인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바로 알지 못한 제자들은 결국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대교회 속에서 오랫동안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지만 영적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몸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부활에 대하여 바로 알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제자들에게 손에 못자국과 옆구리에 창자국을 다시 보여 줍니다. 그리고 생선 한 토막을 먹습니다. 몸과 영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하여 제자들이 바로 알 때에 제자들은 두려움에서 벗어나 참 평안을 누립니다.
2. 하나님은 "성경을 깨친다" 말씀합니다. (눅24:44-45/ 45절)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경을 깨닫게 하시는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사건은 모든 성경말씀의 결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할 때 성경에 대하여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 할 때 성경말씀에 대한 오해가 풀립니다. 성경의 약속이 성취됩니다. 성경 속에 담겨있는 모든 축복의 말씀이 내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축복된 삶이 열립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었던 복, 모세와 다윗에게 주었던 복이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할 때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구체적으로 이루어집니다.
3. 하나님은 "사명을 맡긴다" 말씀합니다. (눅24:46-48/ 48절)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명을 맡기는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할 때 예수님이 주시는 사명을 품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사건은 복음 중에 복음입니다. 모든 인간들이 죄와 죽음과 절망의 사슬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인간을 해방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하여 확신할 때 제자들은 증인이 됩니다. 우리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때 예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합니다. 임마누엘의 복,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음으로 평강과 행복과 사명을 받아 누리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부활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생명사랑 20120429 WWJ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