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본문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더 없이 사랑하고 기뻐하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스럽고 기쁨의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주님을 높이라’ 말씀합니다. (눅3:15-16/ 16절)
예수님은 세례요한으로부터 물세례를 받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에게 가는 모습을 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례요한이 혹 그리스도신가? 마음으로 생각합니다. 세례요한은 이들의 마음을 읽고 분명히 말합니다.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철저히 높이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심지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주님을 높이고 있습니다. <요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예수님은 이러한 세례요한에 대하여 높이 평가합니다. <마태복음 11:11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높혔을 때 죽음의 자리에서 부활하심을 입고 승천하십니다. 우리도 세례요한과 같이, 주님과 같이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시고 더 없이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2. 하나님은 ‘주님을 알아라’ 말씀합니다. (눅3:17/17절)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높힐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에 대하여 구원자이시며 심판자이심을 바로 알고 고백합니다. <눅3: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우리도 세례요한과 같이 예수님을 바로 알 때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시고 더 없이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3. 하나님은 ‘주님을 배우라’ 말씀합니다.(눅3:21-22/ 21절)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물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할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나님은 예수님의 세례받는 모습을 보시고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세례받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세례를 받는 사람은 철저히 자기 중심적인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겠다고 결단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께 세례를 받으신 후 기도하는 모습을 보시고 좋아합니다. 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후 기도했을까요?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세례를 받았지만 기도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로 성령충만함을 받을 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이 세례받은 자로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기도로 성령충만함을 입고 주의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시고 더 없이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기 중심으로 살던 죄를 회개하고 주님 중심으로 살고 기도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주의 일을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한 몸에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30113 생명사랑 WWJ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