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킬 능력있는 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힘과 권능으로 원수의 세력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에게 참 자유를 가져다 줄 정치적인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저들에게 왕이 오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그들이 바라던 것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삼 일만에 부활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하여 사명을 완수한 예수님을 닮기 원합니다. 우리도 십자가를 통하여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은 "용서하라" 말씀합니다.(눅23:33-34/ 34절)
예수님은 인간이 마귀로부터 잃어버린 하나님의 생명을 되찾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무지한 인간들은 예수님을 체포, 채찍질, 조롱, 침 뱉음,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습니다. 예수님은 머리에는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손과 발에는 못이 박히고 옆구리에는 창에 찔렸습니다. 고통 속에 신음하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고난의 십자가 위에서 말씀합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향하여 용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므로 예수님을 닮고 사명을 감당합시다.
2. 하나님은 "감수하라" 말씀합니다.(눅23:35-39/ 39절)
예수님은 인간이 마귀로부터 잃어버린 하나님의 권세를 되찾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습니다. 고통 속에 신음하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백성들은 서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관원들도 비웃습니다.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여든 자기도 구원할찌어다” 군병들도 희롱합니다.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어든 네가 너를 구원하라” 예수님은 모든 수치와 모욕을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므로 예수님을 닮고 교회를 세우고 사명을 감당합시다.
3. 하나님은 "구원하라" 말씀합니다.(눅23:40-43/ 43절)
예수님은 인간이 마귀로부터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를 되찾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무지한 인간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습니다. 고통 속에 신음하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좌우 편에 두 명의 강도가 못 박혀있습니다. 오른편 강도가 예수님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간구합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구원을 선포합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사역을 내일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고통의 절정에 이르는 자리에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순간에도 구원의 사역을 펼칩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전도하지 마라, 봉사하지 마라, 말하지 않습니다. 하기는 하되 “내일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형편이 좋아지면 하라고 미혹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구원의 사역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구원의 사역을 하므로 예수님을 닮고 교회를 세우고 사명을 감당합시다.
사랑하는 생명사랑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원수를 용서하고, 고난을 감수하고, 생명을 구원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을 닮아서 맡은 사명을 감당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20161113 생명사랑 WWJ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