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Lifelovestory
324. 조개생명이야기(소유/양보)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1:1)
창조 다섯째 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조개가 생깁니다.(창세기1:20)
하나님은 조개를 보시고 좋아합니다.(창세기1:21)
두 소녀가 사이좋게 바닷가에서 조개를 줍고 있었습니다.
문득 그들의 눈앞에 큰 조개가 하나 보였습니다.
두 소녀의 손이 동시에 그 조개를 덮쳤습니다.
두 소녀는 서로 자기가 먼저 발견했으니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두 소녀 모두 양보를 하지 않고 아옹다옹하다가 결국 고집이 센 소녀가 조개를 차지했습니다.
조개를 빼앗긴 소녀는 마음이 언짢았습니다.
다시 조개 줍기는 계속 되었지만 두 소녀는 서로 말도 안하고 급기야 다른 방향으로 헤어져 줍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조개를 빼앗겼던 소녀의 눈이 갑자기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진주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는 얼른 집어서 품속에 감추었습니다.
마음이 하늘로 솟구쳐 올라갈 듯 기뻤습니다.
진주를 가진 소녀는 마음이 완전히 풀렸습니다.
다시 친구 옆으로 다가가서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며 조개 줍기를 계속했습니다.
그들 앞에 또 큰 조개가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도 두 소녀의 손이 동시에 그 조개를 덮쳤지만 그들은 더 이상 아옹다옹하지 않았습니다.
진주를 가진 소녀가 기꺼이 양보했던 것입니다.
더 큰 것을 소유한 사람, 진정한 기쁨을 소유한 사람은 작은 일에 아옹다옹하지 않습니다.
(박상훈. 하나님의 프로포즈)
조개껍질은 녹슬지 않는다.(한국속담)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마태복음13:45-46)
조개 통하여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의 삶 속에 자리잡은 죽임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빛이 있으라”(창세기1:3)
“생명을 파괴하는 욕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라져라"
“죽어가는 조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20)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여!
양보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 www.lifelovestory.com 200409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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