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8. # 20140703 Lifelovestory
438. # 바다 Lifelovestory
438. # 바다 생명이야기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1:1)
창조 셋째 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다가 생깁니다.(창세기1:11)
하나님은 바다를 보시고 좋아합니다.(창세기1:12)
지치지 않고 목적지까지 가는 유일한 방법은 여유이다. 기역에서 히읗까지 세상 모든 것에서 여유를 배운다.
ㄱ. 구름 - 곧 비가 되어 추락할 구름은 무슨 생각을 할까. 어떤 준비를 할까. 그냥 논다. 토끼로 변신했다 양떼로 변신했다.
ㄴ. 나비 - 남에게 뭔가 배우려고 아등바등하지 않는다. 나에게 배운다. 내 절반을 내가 닮는다.
ㄷ. 돌멩이 - 누군기의 발에 차인다. 저만큼 나가떨어진다. 혼잣말을 한다. 에구, 발끝이 얼마나 아팠을까?
ㄹ. 라면 - 스프도 받아들인다. 계란도 받아들인다. 김치도 받아들인다. 찬밥도 받아들인다. 너라면 그럴 수 있니?
ㅁ. 모기 - 오늘은 아빠를 물고 내일은 엄마를 문다. 한 사람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ㅂ. 바다 - 강이 보고 싶어도 강을 행해 달려가지 않는다. 기다린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강을 만난다.
ㅅ. 소나무 - 대나무보다 푸르고 대나무보다 실하고 대나무보다 덩치도 크다. 하지만 소나무라는 이름을 묵묵히 받아들인다.
ㅇ. 안경 - 눈을 위해 일하면서 귀와 코에게 기댄다. 하지만 미안해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누군가를 도울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ㅈ. 잠자리 - 장대 끝에 앉아 쪽잠을 잔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ㅊ. 치우개 - 지우개의 오타. 그냥둔다. 지우는 것이나 치는 것이나.
ㅋ. 콩나물 - 세상에서 가장 여유 없는 공간인 콩나물시루 속에서도 쑥쑥 자란다. 여유는 찾으면 있는 거라며 자란다. 잘 한다.
ㅌ. 통닭 - 오늘은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야. 나 맥주 데리고 순국하러 간다.
ㅍ. 풍선 - 커진다. 커진다. 커진다. 커진다. 터진다. 무슨 애기인지 알겠지?
ㅎ. 화장실 - 비우는 곳. 내려놓는 곳. 이곳에 앉으면 아랫배에 힘만 주지 말고 구름, 나비, 돌멩이, 라면, 모기, 바다, 소나무, 안경, 잠자리, 치우개, 콩나물, 통닭, 풍선을 다시 모셔 와 오늘 배운 여유를 복습할 것.
< 정철. ‘인생의 목적어’, (서울: 리더스북, 2013), 28-33 >
<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로마서8:19 >
바다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소서
“빛이 있으라"(창세기1:3)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파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죽어가는 바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20)
생명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살게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www.lifelovestory.com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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