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거북이 생명이야기(친절/폭력)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1:1)
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북이가 생깁니다.(창세기1:24,25) 하나님은 거북이를 보시고 좋아합니다.(창세기1:25)
거북이를 발견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거북이를 살펴보려고 했지만, 거북이는 목과 발을 쏙 집어넣고 단단한 껍질 속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화가 난 소년은 작대기로 등껍질을 벗겨내려 했습니다.
그때 소년의 삼촌이 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안돼! 그런 식으로 하면 등껍질을 벗겨내기는커녕 거북이를 죽이고 말 거야."
삼촌은 거북이를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 난로 옆에 내려놓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실내가 훈훈해지자 거북이가 머리와 다리를 밖으로 내밀고는 기어다니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삼촌이 말했습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야. 억지로 무슨 일을 시키면 부작용만 생길 뿐이지. 진심에서 우러난 친절로 상대방을 따뜻하게 해주면, 상대방은 선선히 우리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게 돼 있어."(안의정엮음. 오늘하루. 바움출판사. 2004. pp.234-235)
거북이 잔등의 털을 긁는다.(한국속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복음22:37-40)
거북이 통하여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의 삶 속에 자리잡은 죽임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빛이 있으라"(창세기1:3)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라져라"
"죽어가는 거북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20)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여!
친절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거북이생명 같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www.lifelovestory.com / 200403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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