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사망을 정복하시고 부활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들을 때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눠집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과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않는 사람 중에 우리는 오늘의 본문에서 등장하는 도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예수님의 제자들은 도마에게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나 도마는 믿지 않습니다.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말합니다. 여드레가 지나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도마에게 찾아옵니다. 불신 속에서 불안 속에서 떨고 있는 도마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보지 않고 믿는 자에게 복을 줍니다. 어떤 복을 받습니까?
1. 하나님은 “평강을 받는다” 말씀합니다.(요20:19,20/ 19절)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모두가 평강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평강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인생의 현주소를 잘 알고 계십니다. 올라갈 수도 없고 내려갈 수도 없는 삶,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삶, 갈 수도 주저앉을 수도 없는 삶속에서 우리는 평강을 갈망합니다. 예수님은 약속합니다. <요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참된 평강은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빛이 임할 때 어두움이 사라지는 것처럼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임할 때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성령을 받는다” 말씀합니다.(요20:21-29/ 22절)
부활하신 예수님은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줍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사명을 주시며 그리고 저희를 향하여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기를 원합니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받은 복을 나눌 수 없습니다. 성령을 받을 때 복을 받을 수 있고 나눌 수 있습니다. 복있는 사람입니다. 복된 인생입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영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예수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을 자랑합니다. 전도합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가 사함 받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가장 복된 삶입니다.
3. 하나님은 “생명을 얻는다” 말씀합니다.(요20:30-31/ 31절)
부활하신 예수님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생명을 줍니다. 예수님은 우리모두가 요한복음서에서 밝힌대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으므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심을 믿음으로 생명을 얻기를 원합니다. 여기서의 생명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마는 순간적인 생명이 아닙니다. 영원히 지옥에 떨어져 죽는 심판받는 생명이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는 생명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잃어버린 생명입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 육신의 몸이 죽는다해도 예수님의 재림 때 다시 살아나는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왕노릇하는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그리고 죽음 그 이후에 보장받을 뿐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생명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평강과 성령과 생명을 받아 누리고 나누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생명안에서 왕노릇하는 삶, 부활의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사랑 20150412 WWJ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