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News포토100자평(0) 크게 작게요즘싸이 공감조선블로그MSN 메신저입력 : 2012.12.17 09:08
▲ 보르네오에서 신종 슬로우 로리스 원숭이가 발견되어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과학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미주리 컬럼비아 대학교의 과학자 등 연구팀은 보르네오의 고지대에서 발견한 신종 슬로우 로리스에게 현지 강 이름을 따서 ‘뉘크티케부스 카얀’이라는 학명을 붙였다. 눈 주위의 짙은 털과 대비가 뚜렷한 얼굴이 특징이며 길이는 273밀리미터이고 무게는 411 그램.
귀여운 눈망울을 가졌지만 이 신종 슬로우 로리스 원숭이는 다른 로리스들처럼 아주 특별한 방어 기술을 갖고 있다. ‘독이빨’을 갖고 있는 것이다. 손으로 겨드랑이의 분비선을 문지른 후 독을 이빨에 묻히고 물면 사람이나 포식자가 치명적인 과민성 쇼크를 일으키게 된다. 슬로우 로리스는 먹이 사냥 뿐 아니라 새끼 보호를 위해서도 독을 사용한다. 먹이 구하러 떠나기 전 새끼들에게 독을 뿌려 놓아 포식자의 접근을 막은 사례도 알려져 있다. 밀렵꾼들은 애완용으로 팔기 위해 슬로우 로리스의 맹독 이빨을 빼기도 한다. /P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