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100자평(4) 크게 작게요즘싸이 공감조선블로그MSN 메신저입력 : 2013.05.10 07:03 | 수정 : 2013.05.10 09:27
10일 오전 2시25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현대제철 C지구 제강공장에서 근로자 이모(32)씨 등 5명이 가스에 질식돼 숨졌다./뉴시스 10일 오전 2시25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현대제철 C지구 제강공장에서 근로자 이모(32)씨 등 5명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졌다.
이들은 쇳물을 녹이는 용융로 안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아르곤 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대제철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당진공장 3고로 가동에 따른 공급량 확대에 대비해 산업용 가스 플랜트의 추가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망자들은 현재 당진시 종합병원에 안치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