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2023-15주차)의 성경통독여행 - 욥기11818
* L118 욥기생명 - 나의 구속자되시는 주
<욥42: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 주여! 나의 구속자되시는 주의 삶으로 인도하소서
# “나는 주 안에서 나의 구속자되시는 주의 생명이다.”
#### 욥기 [JOB]
문학 양식상 시가서에 해당하는 본서는 ‘어찌하여 의로운 자가 고난을 당하는가? 어찌하여 악인이 형통한가? 과연 하나님은 의로우신가?’하는 신정론(神正論, Theodicy)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족장시대로 추정되는 때에 동방의 의로운 부자 욥에게 닥친 고난, 욥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세 친구와 욥의 세 차례 변론, 엘리후의 중재, 하나님의 계시를 통한 문제 해결의 순으로이어지는 본서는 고대 세계의 보편적 세계관인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섭리는 오묘하며 절대적으로 선하다는 사실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인간은 오직 그분 앞에 감사와 찬양을 돌릴 것뿐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교훈한다.
1. 제목
본서의 히브리 제목은 ‘이요브’인데, 본서 주인공인 욥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이다. 히브리 성경의 헬라어 역본인 70인역(ⅬⅩⅩ)이나 라틴어 역본인 벌게잇(Vulgate), 대다수 영어성경, 한글성경의 제목 ‘욥기’는 히브리 성경의 제목에서 유래된 것이다. 참고로, 원문에서 ‘이요브’(욥)는 두 가지 어근을 갖는데, 첫째로 ‘돌아오다’는 뜻의 아람어 ‘아바’에서 파생된 것으로 볼 경우 ‘회개하는 자’, 둘째로 ‘미워하다’는 뜻의 히브리어 ‘아에브’에서 파생된 것으로 볼 경우 ‘박해받는 자’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2. 저자
본서의 저자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양하다. 첫째로 본서의 제목이 주인공 ‘욥’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저자를 욥으로 보는 견해. 둘째, 유대 전승이나 탈무드를 근거하여 모세로 보는 견해. 셋째, 본서 28장과 잠언 8장의 문체가 흡사하다 하여 솔로몬으로 보는 견해. 넷째, 문체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예레미야서와 비슷하다 하여 예레미야로 보는 견해. 다섯째, 본서와 시편 88편의 분위기가 유사하다 하여 시편 88편의 저자인 헤만으로 보는 견해 등이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저자가 인간의 고난 문제 등에 매우 예민하고 종교성이 심오한 사람이며, 본서가 세계 문학의 걸작 중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한 문학성을 지닌 자이고, 동시에 당대의 뛰어난 지성인이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3. 기록 시기
본서의 시대적 배경은 아브라함이나 이삭, 야곱 등의 활동 시기와 비슷한 족장 시대로 추정한다. 이런 맥락에서 본서 기록 연대를 족장 시대 직후로 보는 견해가 있다(B.C. 2,000-1,800년경). 이와는 달리 본서 기록 연대를 훨씬 후대로 보는 경우도 있다. 즉 출애굽 직후인 모세 시대로 보는 견해(B.C. 1400년경)가 있는가 하면 둘째, 지혜문학이 최고조에 달했던 솔로몬 시대로 보는 견해도 있다(B.C. 950년경). 한편, 자유주의적 성향을 가진 일부 학자들은 바벨론 포로 이후로, 심지어 B.C. 1세기경으로 보는 극단적 견해도 있다.
4. 기록 장소
저자와 기록 연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본서의 기록 장소를 한 마디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5. 욥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
고대인이나 본서의 주인공인 욥, 그리고 욥을 찾아온 세 친구를 막론하고 당시 사람들은 고난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다는 인과응보적인 형벌관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본서 끝부분에 등장하는 엘리후가 고난에는 연단적 성격이 있다는 다소 진보적인 견해를 피력했음에도 불구하고(32-37장) 고대인들의 고난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본서에는 고난의 원인이 무엇이며, 왜 하나님께서 욥에게 고난을 내리셨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다만 결론 부분에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초월성과 절대 주권만이 소개될 뿐이다(38-41장). 따라서 본서는 어찌보면 고난의 원인을 밝히는 데 있다기보다 죄를 지어 고난을 받는 자이든, 아무 이유 없이 고난에 직면한 자이든 상관없이 세상 모든 인생은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한다 할 수 있다.
6. 욥기의 배경과 무대
본서 무대는 욥의 고향이며 본서 전체의 배경이 되는 우스 땅이다(욥1:1). ‘우스’의 위치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성경에서는 종종 에돔 지역과 관련하여 언급되며(렘 25:19-20) 우스 땅에 사는 사람을 에돔인이라 부른 기록이 있고(애 4:21), 욥을 찾아온 친구 중 한 사람인 엘리바스의 고향 데만 역시 에돔 변방에 위치하고 있는 점, 게다가 욥의 가축떼를 습격한 자들이 인근에 거주하는 스바 사람이나 갈대아 사람들(1:15, 17)이라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우스는 아마 팔레스타인 남동쪽 내지는 에돔 국경 지대의 성읍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곳은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비옥한 초원 지대였을 것으로 짐작된다(1:14).
7. 욥기의 내용 구성
1) 욥의 고난(1-2장)
2) 욥과 친구들과의 논쟁(3-37장)/ 첫 번째 변론(3-14) 두 번째 변론(15-21) 세 번째 변론(22-31) 엘리후의 중재(32-37)
3) 욥의 회복(38-42장)/ 하나님의 계시(38-41) 욥의 회복(42)
8.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욥기[JOB]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 유은호목사의 성경세미나 - 욥기
## L11919-1 현창학. 「욥기의 주제」 『신학정론』 제21권 1호 (2003), 9-43.
1. 욥기는 기원전 21세기 이집트의 작품인 ‘웅변적 농부의 저항’과 메소포타미아의 작품 ‘내가 지혜의 주를 찬양하리라’, ‘인간의 불행에 대한 대화’와 그리스의 작품 아이스 귈로스의 ‘결박당한 프로메테우스’와 유사하지만 욥기에 필적한 것은 아니다.
2. 욥기의 연설은 아름다운시로 지어져 있고, 이 부분들은 풍부한 어휘와 뛰어난문체로 구약 시의 백미로 꼽힌다.
3. 욥과 친구들의 토론은 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신정론(神正論)의 고민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답변을 하고 있다.
4. 욥은 친구들의 철학을 거부하고, 자신의 무죄함을 주장하며, 하나님의 정의가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낸다
5. 엘리후의 연설도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나타나신다. 욥은 회개하고 회복된다. 욥이 옳았다는 것이 인정되고 그를 괴롭히던 모든 것이 사라진다.
6. 욥의 친구들은 ‘보응의 신학’에 따라 의인의 고난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의인은 번영하고 악인은 쇠망한다는 것이다.
7. 욥의 친구들은 욥이 의롭다면 고난이 올 수가 없는 것이며, 고난을 당한다는 것은 심각한 죄때문이니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8. 보응의 원리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을 모든 경우 모든 사람에게 일괄적이고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9. 의인이 고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의인이 고난받을 때에도 하나님이 다스리고 계시며 정의는 시행되고 있다.
10. 의인이 고난 받지만 하나님의 의로우신 다스리심에 의해 진행되며, 모든 것이 인간의 눈에는 불가해하나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다스리시는 것을 인간은 신뢰해야 한다.
11. 욥의 인지로 설명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여전히 하나님의 정의가 시행되는 장소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욥과 함께 계신다.
12. 하나님의 말씀에서 욥이 그의 제한된 지식 때문에 지적을 받았지만, 결언에서는 욥이 하나님을 바로 이해한 것으로 말해지고 있다.
13. 인간의 눈에 당장은 의가 시행되는 것 같지 않지만 하나님의 정의는 여전히 세계의 뒤에 깔려있어서 결국은 보응의 원리로 나타난다.
14. 욥 42:10절에서 하나님은 적절한 시간에 고난을 제거하신다. 알 수 없는 가운데 회복이 다가온다
## L11919-2 하경택. 「패러다임 충돌 현상으로서 욥기의 논쟁 연구」 『종교연구』 제47권 (2007.6), 343-374.
1. 욥 42:12절에서 끝까지 인내한 욥은 사탄의 시험을 이기고 결국 하나님께 그의 신앙의 경건함에 상응하는 복을 받는다.
2. 욥 4:7절에서 욥과 친구들의 대화는 인과응보의 교리를 주장하고 욥은 무죄를 주장하며 하나님의 행동의 부당성을 폭로한다.
3. 욥 8:3-4절에서 욥의 친구들은 이 세계는 공의로운 하나님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으며, 인과응보의 법칙에 따라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4. 욥14:19절에서 욥은 자신을 핍박하고 곤경에 빠뜨리시는 하나님 때문에 자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마저 자신을 외면하고 적대시한다고 주장한다.
5. 욥 3:1절의 욥의 탄식은 실존적인 현실을 반영해 준다. 탄식은 삶의 과정이며, 고통의 울부짖음이다.
6. 욥 31:35절에서 욥은 친구들과 논쟁하지만 궁극적인 응답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고 더 강렬하게 하나님을 향해 탄식하며, 질문한다.
7. 욥이 경험한 고난은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지 않는 혼돈의 세계다. 그렇지만 그에게 온 우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확고하다.
8. 욥 6:3, 10:1, 23:2절에 나타난 탄식은 문학유형으로 반항적이고, 거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욥의 말을 단순히 교리적으로 판단하고 비판할 수 없다.
9. 욥 5:8, 11:13-14, 22:21절에서 친구들은 욥을 교훈하면서 전통적인 지혜의 교사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라고 가르친다.
10. 욥과 욥의 친구들의 논쟁은 ‘실존적인’ 탄식과 ‘규범적인 지혜’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11. 욥 42:7절에 의하면 욥의 친구들은 하나님의 변호자로서 심판자의 모습을 띤다. 이러한 정죄와 비난은 욥에게 고통을 가중시킬 뿐이다.
12. 욥 38:4절에서 하나님은 피조세계를 다스리시는 권능과 지혜를 보여 주신다. 욥이 자신의 상황만을 기준 삼아 판단하고 의심했던 자신의 시각이 얼마나 제한되어었나를 깨닫게 하신다.
## L11919-3 하경택. 「욥기에 나타난 소통 신학」 『Canon&Culture』[KCI 등재] 제7권 제2호 (2013.10), 5-42.
1. 욥 13:4절에서 욥은 친구들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쓸데없는자라고 한다.
2. 욥 6:4절에서 욥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계가 정의와 질서의 세계가 아니라 혼돈의 세계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며, 한님이 핍박자로 참기 어려운 고통을 준다고 했다.
3. 욥 19:25-27절에서 욥은 하나님에게 항변하지만 동시에 그분이 구속자로서 자신을 위해 나타나실 것을 확신하고 있다.
4. 욥 4:8-9절의 엘리바스는 지혜자요 웅변가이다. 그는 격언, 우화, 교훈, 유비, 격려, 지혜의 말, 찬송, 계시경험 등 다양한 형식의 수사를 통해 교훈한다.
5. 욥 4:13절에서 엘리바스는 일상적인 경험에서뿐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환상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6. 욥 8:3절에서 빌닷은 하나님의 정의를 말하면서 인과응보 교리를 말한다. 불의한자들은 결국 파멸을 맞는다는 것이 선조들의 지혜라는 것이다.
7. 욥 11:2절에서 소발은 교훈과 지성의 이미지로 나타나 욥이 정당한 논거를 가지고 말하기보다는 발언의 양과 길이로 승부를 걸려고 한다고 비난한다.
8. 욥기는 친구들로 대변되는 도그마화된 ‘정통 신학’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어떤 교리나 가르침이 모든 경우와 상황에 기계적으로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9. 욥 2:6절에 보면 욥이 당한 고난은 전통적인 지혜로 풀 수 없다. 죄로 인한 고난이 아니라 욥의 신앙을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였기 때문이다.
10.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 세 친구들은 모두 자신의 입장만 고려했고, 자기 신념을 절대화하여 욥을 더욱 고통스럽게 했다.
11. 욥 38:4절에서 욥의 친구들이 지혜로 접근할 수 있는 완전한 세계를 주장했다면, 욥은 혼돈을 보고, 하나님은 세계 전체의 주님으로 나타난다.
12.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상황에서 우리의 태도는 질문과 탄식이다. 하나님을 향한 질문과 탄식이 하나님에 대한 적절한 대화법이다
## L11919-4 안근조. 「욥기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욥기에 나타난 지혜코드를 중심으로」 『성서학 연구원 저널』 제47집 (2005), 1-31.
1. 욥 40:6절의 하나님의 신언설에 대한 욥의 응답은 가르침을 얻은 자의 깨달음으로 나타난다.
2. 욥 42:5절에서 욥기 신언설의 중심코드는 욥의 깨달음을 이끌어내는 하나님의 지혜자적 가르침 곧 지혜동기임을 알 수 있다.
3. 욥기의 가르침은 목적은 ‘고통 속에서 인내’가 아닌 ‘고통을 통한 깨달음과 성숙한 자기 발견’에 있다.
4. 욥 3:1절에서 욥은 몸과 소유물이 무너졌을 뿐만 아니라 종교적 경계까지도 붕괴되고 만다.
5. 욥 32:7-10절에서 엘리후의 발언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대신하려고 하는 인간의 지혜가 얼마나 미련한 일임을 밝히고 있다.
6. 하나님의 가르침인 지혜코드는 욥기 전체의 이야기안에 녹아들어가 있으며 각각의 장면들은 욥의 지혜적 깨달음이라고 하는 중심주제 부각을 위해 기여한다.
7. 욥이 기존의 질서에 그대로 머무르고, 친구들의 주장에 굴복했다면, 그에게 새로운 깨달음과 변혁된 세계는 도래하지 않았을 것이다
## L11919-5 조한근. 「욥기 29장에 나타난 신명기 신학적 윤리규범에 관한 연구」 『구약논단』[KCI 등재] (2013), 262-292.
1. 욥 29:14절에서 욥을 비롯한 사회개혁을 주도했던 사람들은 고대 히브리법전의 기능을 회복함으로 사회의 근본적인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확신했다.
2. 포로기 이후 권력을 가진자들에 의해 정의가 무너지자 욥기는 의인이 고난당하는 이유에 대하여 신학적 질문을 통하여 사회적 현실 고발을 탄원의 형식을 차용하여 조명하고 있다.
3. 욥기 29장은 개혁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신명기적 윤리 규범의 실천을 통하여 사회 부조리를 일신하고자 하였다.
4. 욥 29:17절은 귀족들의 토지 수탈행위를 동물에 비유한다. 욥은 토지수탈을 사회비판으로만 그치지 않고 신명기적 관점에서 토지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5. 욥 29:12-13, 16절에서 저당권에 희생당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신명기적 보호규정을 기술한다. 욥은 고아, 과부, 그리고 가난한자들, 비천한자들을 돕는다.
6. 욥 29장은 저당권으로 고통 받고 착취당하였던 계층에 대한 욥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기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7. 신명기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형제에 대한 개념은 욥기 29장에서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윤리적 규범의 실천으로 기술되고 있다.
8. 욥기 29장에 나타난 신명기적 실천 행동이 욥 31:15절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9. 욥 29장은 포로기 이후 페르시아 통치기에 신명기 신학에 기초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자신들의 경제적 희생을 각오했던 욥과 같은 귀족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10. 욥 29장에 나타난 신명기적 윤리 규범들은 단순한 과거의 회상이 아닌 신명기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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