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 - 제 4일(음모의 날, 수요일) - 예수님께 향유를 붓는 막달라 마리아
### 고난주간 / 십자가의 길 # 고난주간에 일어났던 일들을 요일별로 살펴보시면서 주님의 수난의 의미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제 1일(종려 주일, 일요일) - 예루살렘 입성
제 2일(권위의 날, 월요일) - 성전을 청결케 하심[성전정화(聖殿淨化)]
제 3일(변론의 날, 화요일) - 과부의 두 렙돈
제 4일(음모의 날, 수요일) - 예수님께 향유를 붓는 막달라 마리아
제 5일(준비의 날, 목요일) - 최후의 만찬과 겟세마네의 기도
제 6일(수난의 날, 금요일) - 십자가에 달리시고 운명하신 예수
제 7일(안식의 날, 안식일, 토요일) - 무덤에 누워계신 예수
제 8일(부활 주일, 일요일) - 부활하신 예수
##4. 제 4일(음모의 날, 수요일)
#제4일 수요일 니산 월 12일 당시의 4월5일은 성경학자들 가운데 이 날을 무기록의 날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마태26장2-16절을 보면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 드렸는데 이 여인이 바로 막달라 마리아라고 고고학자들과 성경학자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인이 시몬의 집에 계시는 예수님을 찾아가서 식사를 하시는 주님께 향유를 부어드렸을 때 주님의 제자가 허비한다고 했을 때 주님께서 가만두라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했다고 칭찬하시고 주님의 장사를 위함이라고 하시며 여인의 행한 일을 기념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이 행한 일이 성경에 기록되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후 예수님께서 향유를 부은 여인인 마리아를 제일 먼저 만나 주셨습니다.
#제4일(수요일) 한 여인의 헌신“ ···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마가복음 14:3-9) 예수께서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 한 여인이 비싼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예수께 나아 와 그 옥합을 깨뜨리고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 향유는 300데나리온에 팔 수 있다고 하는데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보통 하루 품삯에 해당합니다. 이 향유는 무척 비싼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여인에게서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의 충동을 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의 불평과 비난 속에서도 예수를 향한 그녀의 사랑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이 일을 주님께서 칭찬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묵 상
1.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며, 주님을 위하는 데 따라야 할 자기희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2.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함과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에서 ‘봉사 의 기회’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봉사해야 할 일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