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3.05.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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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3일(현지시간)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창에 찔려 피를 흘리는 분장을 하고 광장에 누워 투우 반대 시위를 펼치고 있다. 이들이 든 플래카드에는 "고문은 문화가 아니다"라고 써있다.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스페인 연방의회가 투우에 대한 민족 문화재 지정 법안을 발의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투우 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현재 카탈루냐주는 동물보호단체의 청원으로 투우금지 법안을 통과시킨 상태지만 투우 민족 문화재 지정 법안이 통과되면 이미 발효된 투우금지법도 폐기될 전망이다. [로이터=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