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주간 / 십자가의 길 # 고난주간에 일어났던 일들을 요일별로 살펴보시면서 주님의 수난의 의미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제 1일(종려 주일, 일요일) - 예루살렘 입성
제 2일(권위의 날, 월요일) - 성전을 청결케 하심[성전정화(聖殿淨化)]
제 3일(변론의 날, 화요일) - 과부의 두 렙돈
제 4일(음모의 날, 수요일) -
제 5일(준비의 날, 목요일) - 최후의 만찬과 겟세마네의 기도
제 6일(수난의 날, 금요일) - 십자가에 달리시고 운명하신 예수
제 7일(안식의 날, 안식일, 토요일) - 무덤에 누워계신 예수
제 8일(부활 주일, 일요일) - 부활하신 예수
##1. 제 1일(종려 주일, 일요일)―예루살렘 입성
#제1일-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심(니산 월 9일). 니산 월은 현대달력의 3~4월에 해당되는 바벨론의 달력으로 1월 달을 말하며 유대 종교 력으로 아빕 월에 해당되며 유월절이 지켜지는 달입니다. 오늘날의 종려주일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인 AD 30년 [니산]월은 유대 종교력의 첫 달이며 니산 월 9일이 당시의 4월2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겸손히 제자들이 빌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서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겸손해야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처럼 후일에 주님께서 성도들을 데리고 새 예루살렘 새 하늘과 새 땅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것입니다
#제1일(주일) 예루살렘 입성“ ···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마가복음 11:1-11) 예수께서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의 성으로 공공연히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셨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지켜보았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모든 것을 둘러보셨습니다. 그리고 웅장하고 아름답게 장식된 성전 속에서 인간의 위선, 탐욕, 가증스러움, 이기주의 등의 죄악이 가득 차 있음을 보셨습니다. 다음 날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더럽혀진 성전을 깨끗케 하기 위해 채찍을 드셔야 했습니다.
#묵 상
1. 고난과 죽음을 미리 아시면서도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용기를 생각해 봅시다.
2. 오늘 내 마음 속을, 우리 교회를 예수님께서 오셔서 둘러보신다면 무엇을 느끼실까요? 우리 자신과 교회를 살피며 주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