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6 주일예배 #교회력 가해 성탄절 후 첫 번째 주일/마2:13-23/우리를 도우시는 생명(바닷가 모래)/언양제일교회/한홍철목사
마 2:13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마 2: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마 2: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 2: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마 2: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말씀하신 바
마 2: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마 2: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마 2:20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마 2: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니라
마 2: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마 2:23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붇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바닷가를 거니는 꿈이었는데,
바닷가 모래 위에는 두 사람의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 사람의 것이었고
또 하나는 예수님의 것이었습니다.
그 발자국은 그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발자국이었는데,
나란히 찍혀있던 두 사람의 발자국이
어느 때는
한 사람의 발자국만 찍혀 있기도 했습니다.
그 때는 그 사람이 가장 비참하고 슬플 때였습니다.
그 사람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예수님, 제가 예수님을 따르기로 했을 때,
예수님은 저와 항상 같이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지요?
그런데 제가 가장 비참하고 슬플 때
왜 저 혼자만 버려두셨습니까?"
예수님이 대답했습니다.
"얘야, 나는 널 사랑했고 너를 떠난 적은 한번도 없었단다.
네가 슬플 때나
외로울 때나
고통 당할 때에도......
네가 본 한 사람의 발자국은 바로 내 발자국이란다.
네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
내가 너를 등에 업고 걸었느니라......"
지난 날의 삶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삶은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는 끊임없는 위협과 위험과 위기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지 않고 한 순간도 지탱할 수 없는 삶입니다.
이러한 고백은 우리만의 고백이 아니라 오늘의 성경본문에 등장하는 아기 예수님과 요셉과 마리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아기 예수님을 키우는 요셉과 마리아의 삶도 우리와 똑같이 위협과 위험과 위기의 연속 속에서 살았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자마자 헤롯의 칼날을 피해야만 했고, 머나먼 나라로 가는 발걸음은 위험 그 자체였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삶의 여정은 불안 그 자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과 마리아는 모든 위기 속에서 극복하며 가정을 지키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아기 예수님과 더불어 요셉과 마리아는 어떠한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을 수 있었습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베들레헴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애굽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갈릴리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아기예수님과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도와줍니다.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와 주시는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도와줍니다.
1. 하나님은 생명의 삶으로 도와줍니다.(마2:13-18/ 13절)
마 2:13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마 2: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마 2: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 2: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마 2: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말씀하신 바
마 2: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아기 예수님은 이 땅에 만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왕이였던 헤롯왕은 동방박사의 말을 듣고 위기를 느낍니다. 헤롯왕은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 합니다. 헤롯은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입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아기 예수님은 이 죽음의 자리에서 벗어났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유대땅에서 애굽으로 피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살길이 열립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하는 사람이 병에 걸려 죽은지 나흘이나 지나서 슬픔에 잠겨있는 마리아, 마르다의 집에 찾아 오셨습니다. 슬픔에 잠겨 있는 마르다에게 주님께서 말씀합니다.
요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27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말씀할 때 죽은 나사로가 살아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죽음의 자리, 절망의 자리에 놓여 있다고 할지라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에 순종할 때 살 길이 열릴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어떻게 도와줍니까?
2, 하나님은 풍성한 삶으로 도와줍니다. (마2:19-21절)
마 2: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마 2:20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마 2: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니라
아기 예수님은 이 땅에 만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이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생존 할 수 없었고 어린 아이 예수님을 키워야하는 요셉과 마리아도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가정을 꾸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 예수님과 요셉과 마리아는 경제적으로 부족함에서 벗어났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유대땅에서 애굽으로 피했기 때문입니다. 풍요로운 소산물을 내는 나일강이 있는 애굽은 비옥한 땅입니다. 경제적 부요함으로 넉넉한 살림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체워 주실 줄 믿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몰려 들었습니다. 마침 해는 지고 모두가 육신의 배고픔에 사로잡혔습니다. 배고파하는 제자들에게 먹을 것이 있느냐 말씀합니다.
마침 어린아이가 내어놓은 보리떡5개와 물고기2마리를 축사하시고 나누어 주어라 말씀합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남자 5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궁핍의 자리, 배고픔의 자리에 놓여 있다고 할지라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부족함이 없이 넉넉하게 체워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어떻게 도와줍니까?
3. 하나님은 승리의 삶으로 도와줍니다. (마2:22-23절)
마 2: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마 2:23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아기 예수님은 이 땅에 만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성장과정 속에서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성장과정속에서 어린 예수님이 자란 동네는 나사렛입니다. 나사렛에서 살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나사렛이라는 곳은 요셉과 마리아가 처음 살고 자했던 유대 땅 예루살렘, 베들레헴에 비교해 보면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교육적으로 , 지리적으로 너무나도 열악한 지역입니다. 단순히 열악한 정도가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의 정서로는 나사렛 사람을 멸시하고 경멸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 이곳에서 예수님이 성장과정을 보냈습니다. 나사렛 예수가 되었습니다. 나사렛 예수는 화려한 곳이 아니고 조용하고 한적하며 교통이 불편한 곳에서 사셨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다 보면 모든 것이 잘 풀리는 것만이 아닙니다.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몰아 붙입니다. 환난과 역경을 통하여 정금같이 세우기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절망과 좌절의 자리에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 할 때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든 환경을 극복하도록 당당하게 세워 주실 줄 믿습니다.
요한복음 5장에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는 베데스다 연못가로 갑니다. 그 중에 절망과 좌절속에 연명하는 38년된 병자를 만납니다. 예수님은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라" 말씀합니다. 말씀에 순종 할 때 절망과 좌절의 자리에서 당당하게 일어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좌절의 자리, 멸시의 자리, 소외된 자리에 놓여 있다고 할지라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환경을 극복하도록 당당하게 세워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 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고 승리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생명의 삶, 풍성한 삶, 승리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의 예비해 놓으신 복, 하나님 나라의 복을 만끽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지 않고는 한 순간도 지탱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기보다는 세상을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우리의 부족한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영으로 충만히 체워주시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생명의 삶, 풍성한 삶, 승리의 삶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명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