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4: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므로 깨어지는 혼인잔치집의 흥을 되살립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초상집을 잔치집으로 바꿉니다. 근심과 슬픔이 변하여 평안과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나라의 기쁨을 전파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에게 기쁨을 줍니까? 그리고 우리가 누리는 그 기쁨을 어떤 사람들에게 전파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 말씀합니다. (눅4:14-21/ 18a절)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러 오셨습니다. 전쟁에서 포로된 자는 자유와 기쁨을 잃습니다. 포로된 자에게 가장 큰 기쁨은 자유와 해방입니다. 요한복음8장에서는 죄를 지음으로 율법에 포로된 체 죽음에 이르는 한 여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붙잡힌 여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율법의 이름으로 돌로 쳐 죽이려합니다. 예수님은 죄는 미워하지만 죄인은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자유를 줍니다. 우리는 이미 이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사단의 종노릇했습니다. 사망과 심판에 이를 수 밖에 없는 우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죄 사함을 은총을 입었습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과 자유를 누립니다. 우리는 그 기쁨을 아직도 포로된 자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눈먼 자에게 보게함” 말씀합니다. (눅4:14-21/ 18b절)
<눅4:18...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러 오셨습니다. 눈먼 자에게 가장 큰 기쁨은 다시 보게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9장에는 날 때부터 소경된 체 어두움 속에 살아가는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눈 먼 자를 보게합니다. 우리도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보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우리는 지난 날, 돈에 눈 멀었고, 세상적 권력과 명예에 눈 먼 자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보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우리는 그 기쁨을 눈 먼 자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은 “눌린 자에게 자유” 말씀합니다. (눅4:14-21/ 18c절)
<눅4:18...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눌린 자를 자유케 하러 오셨습니다. 눌린 자에게 가장 큰 기쁨은 자유케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하여 이별의 고통과 절망에 눌려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오라비의 죽음으로 절규하는 마리아와 마르다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시작된 죽음이 마리아와 마르다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에 눌린 자에게 부활의 소망을 안겨줍니다. 그리고 죽은 나사로를 살려줍니다. 죽음으로 인한 불안와 두려움 그리고 절망과 고통으로부터 풀어줍니다. 더 없는 기쁨을 맛봅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죽음으로 인한 눌림에서 자유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우리는 그 기쁨을 아직도 모른 체 살아가는 눌린 자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므로 더 큰 기쁨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과 같이 기쁨을 전파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90127생명사랑 WWJ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