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자가 사슴농장을 방문해 주인 할아버지를 인터뷰했습니다. “사슴이 몇 마리나 됩니까?” “289마리입니다.” “올해 어르신 연세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한 80이 넘었는데, 나머지는 잊어버렸소.” 기자가 궁금해 물었습니다. “사슴 숫자는 아시면서 어찌 본인의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저냥 산다오.” 장수 마을에 105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 살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당신은 영원한 청춘입니다.
잊을 것은 잊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없는 것은 없는 것이고 있는 것만 있는 것입니다. 없는 것 때문에 속상해 하거나 불평하지 마십시오. 없고... 또 없고... 그래도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의 기쁨이 있습니다. 있는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이 삶의 지혜이고 신앙입니다. 소유 때문에 아니라, 소유를 초월한 하나님의 기쁨을 누리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