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015 말씀라이프
# 마태복음22:1-14 / 천국에 참여하는 생명(새) / 한홍철목사
<마태복음22: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 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천국을 예비해 놓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로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예비하고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를 갈망합니다.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천국잔치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초청하라” 말씀합니다.(마22:1-4/ 4절)
예수님께서 천국을 비유하시기를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다’라고 말씀합니다. 보통사람의 집에도 결혼식을 하면 먹을 것이 많은데 한 나라의 임금이 아들의 결혼식을 위해서 음식을 차렸으니 얼마나 푸짐 할까요? 임금은 종들을 불러서 잔치집에 “손님들을 초청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천국잔치를 예비해 놓았습니다. 한나라의 임금보다 더 성대하게 잔치를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이 잔치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초대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천국잔치에 초청해야 합니다. 아무리 잘 차린 잔치집이라도 누군가가 초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잔치에 초청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해야 합니다. 어떤 때는 강한 거절 속에 절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응답을 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응답하라” 말씀합니다.(마22:5-8/ 5절)
오늘의 본문에 보면 많은 사람이 초청을 받았는데 돌아 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입니다(마태복음22:5-6). 많은 사람들이 천국잔치를 외면하고 죄의 길로 갑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욱 더 사랑합니다. 세상적이고 순간적인 편리와 쾌락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결국 멸망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천국잔치의 초청에 응답하면 좋고 안 해도 좋다가 아닙니다. 응답하면 영생이요, 응답하지 않으면 심판입니다.
3. 하나님은 “착복하라” 말씀합니다.(마22:9-14/ 12절)
하나님께서 천국잔치를 벌려놓고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여 많은 사람들이 왔다고 할지라도 천국잔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복’입니다. 결혼식 때에는 반드시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천국잔치도 하나님께 합당한 경외를 표시하는 합당한 예복을 입지 않는다면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간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선한 자나 악한 자나 구분이 없지만, 단 한가지 ‘예복’을 입어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선한 사업의 목록이나 학식이나 가문이나 외모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고상한 도덕성이나 많은 선행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예복,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천국잔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천국잔치에 초청하고, 잔치초청에 응답하고, 잔치예복을 입으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천국의 잔치에 참여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사랑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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