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를 새롭게 회복하기 위한 사역입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를 되찾고 새롭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세례를 받으라” 말씀합니다. (막1:9-11/ 9절)
예수님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요단강으로 갑니다.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예수님처럼 세례를 받기를 원합니다. 세례가 뭡니까? 세례는 내 중심으로 살았던 인생이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인생의 전환점입니다. 세례를 받지 않았던 과거의 인생이 땅에 속한 인생이었다면 세례를 받은 이후의 인생은 하늘에 속한 인생입니다 세례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인생을 향한 결단식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는 입학식입니다. 세례를 받을 때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세례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세례를 받은 사람은 더 이상 자신의 기쁨보다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하여 삽니다. 그러나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 세례받은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은 내 마음대로, 내 생각과 본능과 육성을 따라 삽니다. 순간의 기쁨은 사라지고 마귀의 밥이 됩니다. 마귀는 절망과 저주와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2. 하나님은 “시험을 이기라” 말씀합니다. (막1:12-13/ 13절)
예수님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광야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동안 사단으로부터 시험을 받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이깁니다.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예수님처럼 시험을 이기기 원합니다. 지혜로운 농부는 겨울철에 파릇파릇 싹이 나는 보리밭의 보리를 사정없이 발로 밟아 버린다고 합니다. 밟혀진 보리는 이삭이 잘 자라면 한 포기에 450개 정도의 낱알이 열립니다. 그러나 처음 돋아난 줄기가 그대로 자라면 그렇게 많은 낱알을 떠받칠 수가 없습니다. 100알 정도가 고작입니다. 그래서 농부는 보리가 싹을 내면 발로 밟습니다. 그러면 올라오던 싹이 꺾어집니다. 그러나 그 꺾어진 싹이 죽는 것이 아니고 다시 일어나게 되는데, 다시 일어나는 싹은 처음과는 비교가 알 될 정도로 강한 줄기가 됩니다. 그래서 450알의 낱알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시험과 고난을 통하여 성숙해 집니다.
3.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라” 말씀합니다. (막1:14-15/ 15절)
예수님은 세례요한이 잡힌 후에 다시 갈릴리로 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합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나와 제일 먼저 선포하신 복음의 말씀입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뜻은 인류 최대의 재앙의 날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오면 온 인류를 심판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 인류가 겪은 재앙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다가올 인류 최대의 재앙을 앞두고 미리 예고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할 때입니다. 복음을 전해야 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세례를 받고, 시험을 이기고, 복음을 전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같이 새로운 역사를 이루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사랑 2012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