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 결단하는 생명(꿀벌) / 요한복음6:56-69 / 한홍철목사 / 20120826 / 명륜제일교회 / 생명사랑이야기 / www.lifelovestory.com
요한복음6:56-69
바르게 결단하는 생명
- 꿀벌 -
'박콘'이 말하길, 사람은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로 거미와 같은 사람, 둘째로 개미와 같은 사람, 셋째로 꿀벌과 같은 사람입니다. 오늘의 성경 본문에서도 사람을 세 종류로 나누고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대적하는 사람, 둘째로 예수님을 떠나가는 사람, 셋째로 예수님과 함께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자신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를 살피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바르게 결단하여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은 “주님께 대적하지 말라” 말씀합니다. (요6:56-65/ 64절)
요한복음6장이 시작할 때에 예수님은 은혜가 충만한 분입니다.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명을 먹이신 예수님, 은혜로우신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따릅니다. 그러나 요한복음6장이 마칠 때에 예수님은 진리가 충만한 분입니다. 그러나 많은 제자들이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수님 곁을 떠나갑니다.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요6:60) 살리는 영에 이끌림보다는 육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거절합니다. 예수님을 떠나갑니다. 그 중에는 예수님을 팔아 넘길 자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예수님에게 있어서 거미와 같은 사람입니다. 거미는 거미줄을 쳐 놓고 숨어 있다가, 다른 곤충이 날아와서 거미줄에 걸리면 날쌔게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거미와 같은 사람은 잘못된 방법으로 남을 함정에 빠뜨려서 희생시킨 후, 그것에서 자기의 이익을 차지하는 나쁜 사람을 뜻합니다. 성경 속에서 가롯유다와 같은 사람입니다. 있으나 마나한 존재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나라에 큰 장애물이 된 존재입니다.
2. 하나님은 “주님을 떠나가지 말라” 말씀합니다.(요6:66절)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먹고 마심으로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예수님을 위하고, 예수님과 영원히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제자들이 주님을 떠나갑니다. 예수님께 떠나는 사람들은 “예수님은 예수님이고 나는 나다”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개미와 같은 사람입니다. 개미는 자기의 먹을 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습성이 있지만, 절대 자기 먹이를 남에게 빼앗기지도 않고 남을 도와주지도 않습니다. 즉 개미와 같은 사람은, 남에게 손해도, 유익도 주지 않고 오로지 자기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3. 하나님은 “주님과 함께 살아가라” 말씀합니다. (요6:67-69/ 68절)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은 12제자들에게 말씀합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12제자 중에 수제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겠습니다.” “예수님이 없는 세상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베드로는 은혜와 진리의 예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함께사는 사람은 꿀벌과 같습니다. 꿀벌은 자신도 유익을 얻는 것과 동시에 다른 꽃들에게도 꿀을 나누어주는 곤충입니다. 이런 꿀벌과 같은 사람은 모든 사람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도와 주며, 때로는 도움을 받을 줄도 압니다. 좋은 모습을 보면 칭찬하고, 잘되는 모습 보면 축하하고, 자신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도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동고동락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교회와 가정과 사회 속에 많을 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워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과 함께 살고 동고동락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생복락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20826 생명사랑)
“빛이 있으라!”(창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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