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3명의 종에게 각각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다섯달란트 받는 종과 두달란트를 받은 종을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다섯, 그리고 두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을 그것을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둡니다. 오랜 후 마침내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회계합니다. 다섯 그리고 두달란트를 남긴자는 주인으로부터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고 칭찬을 받습니다. 그러나 한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으로부터 “악하고 게으른 종아....” 책망을 받습니다. 모든 사람은 주님이 재림하여 오실 때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칭찬받고 어떤 사람은 책망을 받습니다. 우리모두가 책망받지 않고 칭찬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은 “주님을 바로 알라” 말씀합니다. (마25:14-25/24,25절)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꾸지람을 들은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주인을 바로 알지 못한 데 있습니다. 구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타락하고 실패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데 있다고 호세아는 지적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이 백성이 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장 힘써야 할 것을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호세아6장). 우리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되 수천 대까지 베푸십니다. 사람은 열 번 잘하다가 한 번 못하면 잘 해준 것 다 잊어버리지만 하나님은 백 번 못하다가도 한 번 기쁘시게 한 것을 절대 잊지 아니하시고 상을 주십니다.
2. 하나님은 “최선을 다 하여라” 말씀합니다. (마25:26-27절)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책망을 들은 가장 큰 이유는 그가 그릇된 비교의식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비교의식은 항상 인생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세상 사람들의 관점과 악한 사단의 가치관은 모든 것을 비교하게 합니다. 비교의식에 빠진 사람은 최고가 아니면 모든 것을 포기합니다. 최고를 위하여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최고를 집착하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불법을 도모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자리에 이르렀을 때 교만에 빠집니다. 반대로 최고를 집착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자포자기에 빠집니다. “될 때로 되라”입니다. 무책임한 행동을 일삼고 절망속에서 타락합니다. 하나님은 최고 이전에 최선을 더 좋아합니다. 결과보다도 과정을 중시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중요한 것은 받은바 달란트를 가지고 얼마나 충성했느냐? 최선을 다하였느냐? 입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를 주님은 칭찬합니다.
3. 하나님은 “재림을 기다리라” 말씀합니다. (마25:28-30/ 30절)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책망을 들은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마지막이 있음을 잊고 살았습니다. 주인 없는 시간, 할 일을 하지 않으니까 너무 편하고 안일함에 취해서 살았습니다. 그는 기다리지 않았고 주인이 올 것을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대로가 좋다고 생각하면서 오늘에 취해서 살았습니다. 우리는 신앙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십니다. 재림이 있다는 것은 역사의 종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늘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 헌신, 봉사, 감사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합니다. 오늘 우리는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임을 기억하면서 한 달란트 받은 종을 통해 말씀해 주신 교훈처럼 우리는 그와 같이 악하고 게으른 종의 길을 답습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명륜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주인되시는 주님을 잘 알고, 최선을 다하며, 재림을 기다리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주님의 재림 때 천국잔치에 참여하는 우리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11113 생명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