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3 #하나님의 형상세우기/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십자가를 바라보라-가상칠언(3)/요한복음19:25-27/사랑하는 삶/언양제일교회/한홍철목사
요한복음19:25-27
<요19: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가상칠언 3번째 말씀은 그 모친에게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
그 제자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요19:27)
예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사랑하는 삶입니다.
가상칠언이 시작되는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의 말씀을 살펴보면 자신의 몸도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주님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자신을 못박는 무지한 자를 위하여
가상일언 /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자신의 옆에 있는 강도를 위하여
가상이언 /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자신의 밑에서 울고 있는 어머니를 위하여
가상삼언 / 그 모친에게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
그 제자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요19:27)
예수님은 타인에 대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붓고 있습니다.
요한복음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랑하는 자로서의 예수님은 성경의 약속이요 성취입니다.
만세 전부터 그리고 삶을 마감하는 이 시점에서도 사랑을 베풉니다
십자가 위에서 사랑을 베푸는 주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도 주님과 같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과 같이 사랑하는 삶으로 영광을 돌린 믿음의 선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분이 사도 요한입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요한에게 부탁합니다. 요한은 주님의 말씀에 따라서 예수님의 어머니를 사랑하고 사랑의 삶으로 나아갑니다.
요19: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한처럼 사랑하는 삶으로 나아가려면 >
1. 성경은 “주님의 사랑을 먼저 받아라”고 말씀합니다.(요19:26,27절)
요19: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주님의 사랑을 받읍시다”
누군가 “사랑은 받아 본 자만이 사랑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사랑을 경험 한 자 만이 사랑을 실천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여러분을 사랑하기를 원합니까?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먼저 그 사랑을 주되 조건이 없는 사랑을 주시기 바랍니다.
요한에게 붙여진 별명이 하나 있습니다. 그 별명은 “사랑의 사도입니다” 그러나 그는 처음부터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공관복음의 일화에 보면 사마리아 땅을 지날 때 그 동네 사람들이 예수님을 천대 했습니다. 요한과 야고보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요한이 예수님께 그 놀라운 능력으로 하늘에서 벼락을 내려 이 동네 사람들을 다 불살라 버리라는 제안을 했습니다. 여기서 요한의 성질을 좀 알수 있습니다. 그는 아주 격정적이고 잔인한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이런 요한이 서서히 서서히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아름다운 표현이 계속 등장합니다.
“주님이 사랑하는 제자가.”
본문의 26절에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라고 했는데 사랑하는 제자“란 바로 요한입니다. 요한복음을 기록한 사도 요한말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사도요한이 이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자기에 관한 것을 기록 할 때 우회적으로 “주님이 사랑하시는 제자가”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는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는 주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또한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그리고 요한은 훗날 유명한 사랑의 편지를 씁니다. 그것이 요한일서입니다.
요한일서4:10절에 보면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요한일서4:19절에 보면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사랑의 실천이 가능한 이유?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받아 누립시다.
이사야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요한처럼 사랑하는 삶으로 나아가려면 >
2. 성경은 “주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요19:26,27절)
요19: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주님을 사랑합시다”
사랑받은 자의 의무가 있다면 사랑을 반환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랑에 그는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따랐습니까? 본문의 인상 깊은 표현, 특별히 전치사를 주의 깊게 보십시오.
요19: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지금 장면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고통받고 피흘리고 계시는 주님 곁에 가까이 서 있었던 유일한 제자. 열두 제자 가운데 유일한 제자였던 사도 요한, 그는 주님 “곁에”있었습니다.
요한도 예수님의 체포 시, 도망을 갔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돌아왔습니다. 사랑받은 나, 사랑에 빚진 나, 이 사랑을 배신 할 수 없다며 그는 돌아왓습니다. 그리고 피 흘리는 주님의 십자가 곁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참된 사랑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참된 사랑은 어떤 대가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참사랑은 모든 사랑의 원천이 됩니다.
요즈음 사회적으로 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스와핑”은 참사랑을 모르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까? 먼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요한처럼 사랑하는 삶으로 나아가려면 >
3. 성경은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요19:26,27절)
요19: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합시다”
우리 속담에 “마누라를 사랑하면 처갓집 말뚝을 보고도 절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누군가를 참으로 사랑하고 아끼면 그 사람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모든 사람을 동시에 사랑하게 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님의 사랑을 참으로 깨닫자 마자, 주님이 무엇을 사랑하시는가를 알게 됩니다. 주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요한은 구체적으로 인간을 사랑하지 못한 자는 하나님을 사랑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은 요한일서4:20에 기록합니다.
요한일서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특히 사도바울은 디모데전서 5:8에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주님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겠다고 결심한 순간, 바로 가까이에 있는 사람부터, 곧 내 가족에게서부터, 내 어머니, 내 아버지에게서부터 이 사랑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어머니를 향하여 “여자여 보소서”합니다. 이는 “여인이시여!”라는 표현입니다. 헬라어 “구나이”는 원래 왕이 여왕에게 칭하는 단어입니다. 최상의 경칭입니다. 예수님은 어머니를 위하고 잇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안심하고 사랑하는 제자에게 “요한아, 네 어머니라, 돌보아다오” 부탁합니다. 요한은 평생 이 약속을 지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 가장 오래삽니다. 하늘의 계시를 보았고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주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은 행복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예수님과 같이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구체적으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특히 부모님을 사랑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십자가 상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내미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여! 우리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십자가의 영, 사랑의 영으로 충만히 체워 주시옵소서
우리모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구체적으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특히 부모님을 사랑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의 기쁨을 미리 맛보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생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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