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11:16-19, 25-30의 말씀묵상 / 오순절 후 일곱 번째 주일 / 20050703 / 한홍철목사
▲■●마태복음 11:16-19, 25-30의 말씀/
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17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11:16-19, 25-30의 묵상/ 예수님의 악한 세대에 대한 책망과 예수님의 감사기도 및 초청
1. 마11:16-19/ 세례요한과 예수의 사역에 반응하지 않는 완악한 세대에 대하여 책망하는 예수님
16-17 예수님께서 결혼식과 장례식의 놀이에 반응없는 장터아이들을 비유함으로 영적 무감각한 시대를 지적함
18-19a 당시 사람들이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세례 요한은 귀신들렸고, 사람들과 교제하는 예수님은 죄인들은 한 통속이라고 비난함
19b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지혜는 나타난 결과로서 옳다고 입증될 것이라 하심
2. 마11:25-26/ 복음 계시의 섭리에 관하여 감사기도하는 예수님
25a 예수님께서 구원의 복음은 세상의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25b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에게는 나타내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감사하심
26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인 것을 인정하시고 깊은 만족을 표하심
3. 마11:27-30/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인생들을 향하여 초청하는 예수님
27a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받았음을 선포함
27b 예수님께서 자신과 자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은 자들만이 성부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하심
28-30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주님의 안식으로 초청함
■ 마태복음 11:16-19, 25-30의 만남
1. (17) 예수님은 주 안에서 영적으로 깨어있기를 원하는 분이다
2. (25) 예수님은 주 안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품기를 원하는 분이다.
3. (28) 예수님은 주 안에서 참된 쉼을 누리기를 원하는 분이다.
● 마태복음 11:16-19, 25-30의 기도
주님! 점점 무디어져 가는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점점 말씀 앞에 무감각해지는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몸은 이미 성장하므로 마음도 성장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주여 바라옵기는 마음 만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찌들린 마음을 주님 앞에서 풀지 않으면 점점 더 강팍해짐을 고백합니다.
주 안에서 온유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안식하는 마음을 주시어서 점점 굳어지지 않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주시어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