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이스라엘에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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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날짜 2008년 12월 23일 화요일, 오후 23시 05분 35초 +0900
보낸이 "Hoo-Goo Kang" <hoogoo7008@hanmail.net> 메일 쓰기 이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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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홍철 목사님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사모님과 아이들, 우리, 유리, 태리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접하노라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주님께서 우리나라를 고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 일들이 일어났던 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들을 안으시고 지키신 하나님께 감사 드릴 뿐입니다. 의진, 의민, 의정이 모두 건강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반복되고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으나, 내년에는 새로워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조금 더 정직해 지기를, 조금 더 말을 줄이기를, 조금 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기를…
오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저희들이 사는 이 땅에 주님을 맞이하는 기쁨이 충만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이 백성을 위하여 오셨지만, 주님이 오셨을 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무관심하기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
성탄절을 맞아 주님의 평안이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생명사역이 더욱 든든하여 지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의 샬롬!
예루살렘에서 이나현, 강후구, 의진, 의민, 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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