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십일조
어떤 가난한 청년이 십일조를 드리기로 작정하였다.
소득이 겨우 10만원밖에 안되어, 만원을 십일조로 드리며
십일조를 드림으로 큰 부자가 되길 기도하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축복하심으로
월소득이 천만원이 되자, 백만원을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데
너무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한번 작정한 약속이니 계속 드리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월소득이 1억원이 되는 엄청난 사업가가 되자
그는 도저히 십일조를 드릴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생각하기를
'이렇게 많은 헌금을 내는 사람이 어디있는가?
더이상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겠다'고 생각하고는
목사님을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였다.
그랬더니 목사님은 단호하게 말하였다.
"하나님께 드린 약속이니 취소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액수의 십일조에 부담을 느끼신다니
제가 예전처럼 부담없이 십일조를 드릴 수 있게 기도하여 드리겠습니다.
한달에 예전처럼 십만원만 벌게 하여 주십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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