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닭생명이야기(2) (교만/감정/승리)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1:1)
창조 다섯째 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닭이 생깁니다.(창세기1:20) 하나님은 닭을 보시고 좋아합니다.(창세기1:21)
어느날 두 마리의 수탉이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여러 마리의 암탉을 누가 차지하느냐를 놓고 하는 싸움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혈투를 했다. 말리는 사람도 없는 터라 그 닭은 날개를 퍼덕이며 날카로운 부리로 상대방을 쪼아서 서로 피투성이가 되었다.
마침내 흰 닭이 상처투성이가 되어서 툇마루 밑으로 슬금 슬금 도망쳤다. 싸움에서 이긴 검정 닭은 우쭐해졌다. 그는 울타리 위로 올라가서 목청을 높여 크게 외쳤다. "어때? 누구든지 나를 이길 수는 없을거다. 앞으로 내 암탉들에게 손을 대면 그냥 두지 않을 테야. 너도 다시 그 툇마루 밑에서 나오면 혼을 내줄 거야." 바로 그때였다.
가까운 산으로부터 한 마리의 매가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며 내려왔다. "앗" 검정 수탉은 소리쳤으나 피할 틈이 없었다. 매는 검정 닭을 발톱으로 단단히 움켜쥐고 쏜살같이 올라갔다. "싸움에 이겼다고 뽐내지마..." 매는 중얼거리며 하늘 높이 올라갔다.
툇마루 밑에서 나온 흰 수탉은 그 꼴을 보고 암탉들에게 눈웃음을 보냈다.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모르는 법이지." "감정을 극복해야 승리자가 될 수 있다."(수퍼바이블. 예화사전)
닭의 대가리.(한국속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언15:33)
닭 통하여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의 삶 속에 자리잡은 죽임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빛이 있으라"(창세기1:3)
"생명을 파괴하는 교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라져라"
"죽어가는 닭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20)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여!
겸손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닭생명 같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www.lifelovestory.com / 200403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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