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사람(손) 생명이야기 (감사/욕심)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1:1)
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이 생깁니다.(창세기1:26-27) 하나님은 사람(손)을 보시고 심히 좋아합니다.(창세기1:31)
늘 일에 쫓기는 농부가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자기가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대하여 늘 불평 불만을 늘어놓다가 하루는 묘책을 생각해 내었다. 그날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그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당신이 주신 두 개의 손으로는 제게 주어진 일을 도무지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세 개만 더 주세요."
며칠 뒤 그의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 그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네가 진정 원한다면 손을 더 줄 수는 있으나 후회가 없겠느냐? 다시는 네 소원을 들어주지 않을테니 잘 결정하여라."
"절대로 그럴리 없습니다. 아마도 손이 다섯 게만 된다면 하나님께 바랄 일이 더 이상 없을 겁니다."
다음날 아침, 그는 다섯 개의 손을 갖게 되었다. 그 후로 그는 신이 나서 일을 했다. 혼자 일하던 때보다 세 배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그의 집은 날로 번성하여 그는 부러울 것 없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아무도 그를 정상인 취급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멀리서 구경오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바쁘게 일할 때는 미처 자신이 불구라는 생각을 못했지만 나이 들고 거느리는 사람이 많아져 더 이상 일할 필요가 없게 되자, 스스로도 손 다섯 개를 거추장스럽게 여기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별다른 도리가 없었다. 죽는 날까지 불구로 사는 수밖에 없었다.
단지 그의 머리 속에는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린 까닭에 이 고생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만 맴돌 뿐이었다. (그랜드종합주석1권. 성서교재간행사.1995. pp.367-368. 재인용)
손이 많으면 일도 쉽다.(한국속담)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서1:15)
사람(손) 통하여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의 삶 속에 자리잡은 죽임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빛이 있으라"(창세기1:3)
"생명을 위협하는 욕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라져라"
"죽어가는 사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20)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여!
감사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람생명 같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www.lifelovestory.com / 200403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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