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Lifelovestory (효도/구원)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1:1)
창조 셋째 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대나무가 생깁니다.(창세기1:11)
하나님은 대나무를 보시고 좋아합니다.(창세기1:12)
옛날옛날, 중국 오나라에 좌태어사 벼슬을 지낸 맹종(孟宗)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효성이 지극한 사람인데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가 벼슬에 나가기 전인 젊은 시절의 일입니다. 지극한 효성으로 모시는 그의 노모가 병이 나서 아무 것도 들지 않고 다만 죽순만 잡숫고 싶다고 찾으셨습니다.
때는 겨울이라 죽순이 있을 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를 위하는 맹종은 눈 쌓인 대밭에 들어가 죽순을 찾았지만 거의 불가능 일이라 노어머님 생각을 하며 종일 눈물을 흐렸습니다. 이에 하늘이 감동했는지 눈물로 눈이 녹은 자리에 죽순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맹종의 기쁨은 하늘을 찌를 것 같았습니다. 그 죽순으로 죽을 끊여 마신 어머니의 병도 말끔히 나아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그후부터 맹종이 얻은 것과 같은 죽순의 죽을 맹종죽이라고 하게 되었으며, 맹종죽의 죽순이 가장 맛이 좋은 죽순이기도 합니다.
대밭에는 대나무의 지하경이 빈틈없이 꽉 엉켜 있어서 아무리 심한 지진이 일어나도 끄떡도 않으므로, 지진이 심한 나라에서는 대밭이 지진에 좋은 피난처가 된다고 합니다.(권영한, '재미있는 나무이야기', 전원문화사, 2000, pp.23-25.)
지진이 일어나면 대나무 밭으로 가라.(옛 어른 말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시편46:1-3)
대나무 통하여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의 삶 속에 자리잡은 죽임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빛이 있으라"
"생명을 위협하는 지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라져라"
"죽어가는 대나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여!
효도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명사랑 lifes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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