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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탤런트 이광기 아들 8일 오전 폐렴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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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11.08 12:51 / 수정 : 2009.11.08 15:55
연기자 겸 예능인 이광기의 아들이 8일 오전 경기도 모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광기의 한 측근은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광기의 1남1녀 중 막내인 아들이 오늘 오전 폐렴으로 사망했다"며 "지금 지인들에게만 극비리에 사실이 알려져 있다"며 비통해했다.
이광기는 지금 거의 실신 상태로 알려졌다.
아들의 사인은 폐렴이지만 신종 플루 감염 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그러나 주변에서는 갑작스럽게 폐렴으로 사망했다면 요즘 문제가 되는 신종 플루가 발병의 원인이 되지 않았겠냐고 추정하고 있다.
이광기의 절친인 조형기 김태원 등은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가고 있으며, 김구라도 촬영을 마치고 빈소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기는 기러기 아빠로 지내오다 2년만에 가족들과 다시 살게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단란한 가족의 삶을 공개하기도 했었기에 더욱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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