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몬테시토 코네조 로드의 주택, 200여 채가 불타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아마추어 정원사인 애시티아니의 집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집을 구입한 후에 가장 먼저 산불 대책을 세웠습니다. 집 주위에 용설란·에케베리아·압테니아 코르디폴리아 등 다육(多肉)식물 10여종을 빼곡히 심고, 산책로에는 석재 방화벽을 설치했습니다. 다육식물은 선인장처럼 잎에 다량의 수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불길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집은 한줌의 재가 되었고 어떤 집은 온전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여 오실 때에도 어떤 사람은 예수님으로부터 책망받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칭찬받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재림시에 영광과 영생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며 기다려야 할까요?
1. 하나님은 “재림을 소망하라” 말씀합니다. (막13:24-27/ 26절)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해야 할 이유 중에 하나는 그 때에는 혼돈의 시대, 환란의 시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절망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기도 전에 멸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적인 소망은 한시적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영원한 소망이요, 참된 소망입니다. 소망 안에 거할 때 참된 구원을 맛볼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말씀을 붙잡아라” 말씀합니다. (막13:28-31/ 31절)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할 이유 중에 하나는 예수님의 재림, 그 때에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없어지지만 영원토록 변치않고 없어지지 않는 것은 오직 주님의 말씀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합니다. 이 세상 것은 모두 헛됩니다. 모든 것이 가을바람에 사라지는 낙엽과 같습니다. 그러나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남습니다. 새는 음식을 먹지 않고 9일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개는 20일, 거북이는 500일, 뱀은 800일, 물고기는 1000일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고 80년이상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죽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사람은 이 땅에서 80년 이상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원히 죽지 않고 영생합니다.
3. 하나님은 “깨어서 주의하라” 말씀합니다. (막13:32-37/ 33절)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깨어서 주의해야 할 이유 중에 하나는 예수님의 재림, 그 때가 언제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날은 홀연히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마지막 때에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있어 기도하라"고 당부합니다. 마태복음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영적으로 잠자지 않고 깨어 있는 길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고 잠잘 때에 우리는 시험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 어느 순간에 주님이 재림하여 오시더라도 맞이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