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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02 주일예배] #교회력 다해 대림절 후 첫 번째 주일 / 재림을 준비하는 생명(찾아오는 떼까마귀)/ 눅21:25-36 /
한홍철목사 / 언양제일교회
누가복음21: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29○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 까마귀
http://imgnews.naver.com/image/028/2006/11/27/03746874_20061128.JPG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하면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 손님은 겨울철새입니다. 겨울철새는 중앙아시아, 시베리아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한반도에 찾아옵니다. 울산의 겨울철새는 까마귀입니다. 2000년쯤부터 약7년 까마귀들이 찾아오는데 약5-6만마리가 울산에서 월동을 합니다.
까마귀 때를 바라보면서 사람들은 두가지의 견해를 갖습니다. 환경단체에 속한 사람들은 까마귀를 향하여 '겨울 진객'이라며 반깁니다. 울산의
생태환경이 개선 돼 먹잇감이 많아진 증거라며 좋아합니다. 그리고 울산환경운동연합은 ‘떼까마귀와 추억나누기’행사도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이와는 정
반대의 입장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은 꺼림칙하다는 반응입니다. 각종 배설물 피해가 속출하기 때문입니다. 울주군 범서읍과 북구 호계와 농소동, 남구
무거동 등 까마귀떼가 많이 날아드는 지역 주민들은 “빨래를 널지 못하고, 차량에 배설물 자국이 남아 불쾌하다”고들 푸념합니다.“해질 무렵 기분
나쁜 울음소리와 함께 새까맣게 주택가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무섭기도 하다”고 합니다. 최근엔 조류독감을 옮길지도 모른다는 경계심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찾아온 까마귀 떼를 보면서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엇갈리듯이 종말의 때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여 오실 때도 반기는 사람과 탄식하는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께서 오시는 종말에 슬픔과 탄식에서 벗어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삶이 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구원을 기대하라"고 말씀합니다.(눅21:25-28/ 28절)
<누가복음21:25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6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떠나기 전에 남아있을 제자들에게 종말을 예고합니다. 종말이 되면 혼란과 환란이
있으며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기절할 정도로 위험과 위기가 찾아온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멈추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할
것을 밝힙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백성이 구속과 구원을 맛볼 것을 약속합니다.
요즈음 전북 익산지역은 종말에 가까운 현실입니다. 최근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함에 따라 가축 살 처분 범위가 당초 반경
500m에서 3㎞로 확대되면서 대대적인 방 역활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첫날인 1일 전북 익산시 황등면 죽촌리 일대는 마치 영화에 나오는 화생방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군 경계 병력이 살처분 현장 곳곳에 검문 초소를 만들어 외부인의 통행을 차단하면서 소독복에 방독면 차림의 공무원 등
살처분조가 투입됐습니다. 투입 1 시간 쯤 지나서부터 포클레인을 앞세운 매몰 작업조가 농장 인근 에 구덩이를 파고 양계장의 닭들을 내다 묻는
작업이 반복합니다. 땅에 묻는 대상은 닭, 오리, 개, 고양이 등 사람과 소를 제외한 살아있는 짐슴 모두입니다. 마당의 오리떼들이 본능적으로
살처분 요원들을 피해 달아나고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개를 숨기려는 아이들과 살처분 요원들간의 숨바꼭질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가축의 손실뿐만
아니라 다른 농가들도 AI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십지어 이 곳에서 생산되는 배추조차도 타지에서 외면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주민들은
병원균을 포함한 침출수가 저지대 의축사나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로 흘러들까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 주민들의 80% 이상이 지하수
를 사용하고 있는데 탈이 날까 두려워 지하수로 세수도 않고 있습니다. 종말에 가까운 재앙을 받고 있습니다. 1918년, 스페인에서는
독감바이러스로 인하여 5000만명의 고귀한 인명이 손실했습니다. 이 땅에 이러한 불행이 없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제 익산지역의 재앙은
역사적 종말에 비한다면 미비합니다. 종말에는 총체적인 재앙이 임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종말이 되면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기절할 정도로
위험과 위기에 빠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때에 절망하지 말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말씀합니다. 에수님께서
재앙으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시고 구원해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출애굽기1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재앙으로부터 구원하시는 역사를 바라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외치며 절망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모세는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외치며
희망을 선포합니다.
어떠한 재앙의 자리에서도 좌절하지 마시고 주님의 구원을 기대하므로 소망가운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께서 오시는 종말에 슬픔과 탄식에서 벗어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삶이 될 수 있을까요?
2. 하나님은 "천국을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눅21:29-33/ 31절)
<누가복음21:29○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32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33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떠나기 전에 남아있을 제자들에게 종말을 예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구속과 구원을 맛볼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다고 약속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싹이 나면 이스라엘의 여름이 옵니다. 그리고 겨울이 오면 철새들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겨울이 지나면 한국의 봄이 옵니다. 이
세상이 끝나면 하나님의 나라가 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이 하늘이 없어지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옵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통하여 성경을 통하여 말씀합니다. 천지가 없어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종말의 자리에서 구원시켜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고통을 당하는 요셉을 구원합니다. 그리고 애굽의 총리대신이라는 영광의 자리를 안겨줍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광야에서 고난 당하는 이스라엘백성을 구원합니다. 그리고 가나안의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찬양합니다.
# 찬송가535. 어둔운 후에 빛이 오며
1.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바람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에 햇빛나며 수고한 후에 쉼이 있네
2. 연약한 후에 강건하며 애통한 후에 위로 받고 눈물난 후에 웃음있고 씨 뿌린 후에 추수하네
3. 괴로운 후에 평안하며 슬퍼한 후에 기쁨 있고 멀어진 후에 가까우며 고독한후에 친구 있네
4. 고통한 후에 기쁨 있고 십자가 후에 면류관과 숨이진 후에 영생하니 이러한 도는 진리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통의 자리에서 구원해 줍니다. 그리고 축복의 자리로 인도해줍니다. 믿음으로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시고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께서 오시는 종말에 슬픔과 탄식에서 벗어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삶이 될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은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눅21:34-36/ 36절)
<누가복음21:3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남아있을 제자들에게 종말을 예고합니다. 그리고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구속과 구원을
맛보며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서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속에서 종말이 되면 두가지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나는 어려운 환난이 찾아오고 또 하나는 타락한 환경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려운
환난 속에서 더욱 기도하므로 정금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타락한 환경 속에서 더욱 기도하므로 승리합니다. 욥의 삶, 노아의 삶입니다. 그러나
육성에 빠진 사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더욱 더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그리고 타락한 환경 속에서 더욱 더 음란하고 부패해집니다. 결국 노아가
살았던 세상이 타락하므로 물의 심판이 임합니다. 롯이 살았던 소돔과 고모라의 땅은 음란하므로 불의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깨어서
기도할 때에 욥처럼 정금같이 나옵니다. 노아처럼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합니다.
개구리를 바라보면 늘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넣으면 개구리는 원초적인 본능으로 물을 박차고 튀어 나옵니다. 그러나
미지근한 물에서 개구리를 서서히 열을 가하면 개구리는 아무런 반응도 없이 개구리탕으로 변합니다.
마지막 때에 죄에 대한 심판이 얼마나 비참한지 아는 사람은 결코 범죄의 길로 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서서히 죄를 범하게 합니다. 점점
세상에 빠져서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재앙에 걸립니다.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깨어서 주의해야 할 이유 중에 하나는 예수님의 재림, 그 때가 언제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날은 홀연히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마지막 때에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있어
기도하라"고 당부합니다.
<마태복음26:41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영적으로 잠자지 않고 깨어 있는 길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고 잠잘 때에 우리는 시험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 어느
순간에 주님이 재림하여 오시더라도 맞이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오늘부터 교회는 대림절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대림절은 재림하여 오시는 주님을 기다림입니다. 새로운 역사를 기다림입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로 기다립시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기대하고 천국을 기다리고 깨어서 기도하므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종말적인 삶 속에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준비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이 세상에 빠져있는 육성을 제하여 주시옵소서 주 안에서 항상 구원을 기대하고 천국을
기다리고 깨어서 기도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여 더 없는 기쁨과 행복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61203 생명사랑 www.eyfirst.com)
##설교요약
눅21:25-36 / 재림을 준비하는 생명 / 한홍철목사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하면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 손님은 겨울철새입니다. 겨울철새는 중앙아시아, 시베리아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한반도에 찾아옵니다. 울산의 겨울철새는 까마귀입니다. 2000년쯤부터 약7년 까마귀들이 찾아오는데 약5-6만마리가 울산에서 월동을 합니다.
까마귀 때를 바라보면서 사람들은 두가지의 견해를 갖습니다. 환경단체에 속한 사람들은 까마귀를 향하여 '겨울 진객'이라며 반깁니다. 그런데 이와는
정 반대의 입장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은 꺼림칙하다는 반응입니다. 각종 배설물 피해가 속출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조류독감을 옮길지도 모른다는
경계심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찾아온 까마귀 떼를 보면서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엇갈립니다. 종말의 때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여 오실 때도 반기는 사람과 탄식하는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께서 오시는 종말에 슬픔과 탄식에서 벗어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삶이 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구원을 기대하라"고 말씀합니다.(눅21:25-28/ 28절)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떠나기 전에 남아있을 제자들에게 종말을 예고합니다. 종말이 되면 혼란과 환란이
있으며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기절할 정도로 위험과 위기가 찾아온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멈추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할
것을 밝힙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백성이 구속과 구원을 맛볼 것을 약속합니다. 출애굽기1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재앙으로부터
구원하시는 역사를 바라봅니다.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의 군사들이 쳐들어오는 현실 속에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절망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모세는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외치며 희망을 선포합니다. 어떠한 재앙의 자리에서도 좌절하지
마시고 주님의 구원을 기대하므로 소망가운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천국을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눅21:29-33/ 31절)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떠나기 전에 남아있을 제자들에게 종말을 예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구속과 구원을 맛볼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다고 약속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싹이 나면 이스라엘의 여름이 옵니다.
겨울이 지나면 한국의 봄이 옵니다. 이 세상이 끝나면 하나님의 나라가 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이 하늘이 없어지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고통을 당하는 요셉을 구원합니다. 그리고 애굽의 총리대신이라는 영광의 자리를 안겨줍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광야에서 고난
당하는 이스라엘백성을 구원합니다. 그리고 가나안의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통의 자리에서 구원해 줍니다. 그리고
축복의 자리로 인도해줍니다. 믿음으로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시고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눅21:34-36/ 36절)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남아있을 제자들에게 종말을 예고합니다. 그리고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구속과 구원을 맛보며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서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속에서 종말이 되면 두가지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나는 어려운 환난이 찾아오고 또 하나는 타락한 환경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려운 환난 속에서 더욱 기도하므로 정금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타락한 환경 속에서 더욱 기도하므로 승리합니다. 욥의 삶, 노아의 삶입니다. 그러나 육성에 빠진 사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더욱 더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그리고 타락한 환경 속에서 더욱 더 음란하고 부패해집니다. 결국 노아가 살았던 세상이 타락하므로 물의 심판이 임합니다.
롯이 살았던 소돔과 고모라의 땅은 음란하므로 불의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 그 때가 언제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생명사랑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기대하고 천국을 기다리고 깨어서 기도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여 더
없는 기쁨과 행복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20061203 생명사랑 www.eyfir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