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생명이야기 (동물학대/사랑)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1:1)
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이 생깁니다.(창세기1:24,25)
하나님은 동물을 보시고 좋아합니다.(창세기1:25)
우리나라 텔레비전에서 뱀 돼지 원숭이 돌고래 따위의 동물을 소재로 한 오락 프로그램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개 고양이 햄스터 등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일부 약삭빠른 동물행동학자들은 동물사회를 연구한 결과를 우격다짐으로 인간의 삶에 결부시킨 글을 발표해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겉보기에 대한민국만큼 동물을 돌보고 아끼는 사회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그러나 해마다 40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우리나라 실험실에서 죽어가고 있다. 하루에 1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대학과 연구소, 병원과 제약업체에서 생활용품 안전검사, 약품과 화장품 개발, 유해물질 독성 검사 등을 위해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실험동물로는 생쥐가 번식력이 좋고 다루기 편해 80% 이상을 차지하며 쥐 토끼 기니피그 등이 주로 사용된다.
대다수 사람들은 동물이 사람보다 열등하며 사람처럼 감정을 느낄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에 동물실험에 대해 무관심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집에서 애완동물을 길러 본 사람들은 동물이 사랑을 하고 고통과 불행을 느낄 수 있으며, 분노 공포 고독감 실망과 같은 감정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1780년 영국 철학자 제레미 벤담(1748~1832)은 동물이 사람과 똑같이 고통을 느낄 수 있으므로 사람처럼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1822년 영국 의회는 최초의 동물복지법을 통과시켰다. 이를 계기로 말 당나귀 양을 구타하거나 학대하는 행위는 범죄로 처벌받았다. 1876년에는 영국에서 동물학대 방지법이 제정됐다. 반드시 마취된 상태에서 동물을 실험하도록 규제했다.
1959년 영국 학자들은 동물실험의 세가지 원칙(3R)을 제시했다. 동물실험을 대신할 다른 방법을 찾을 것(replacement), 동물실험의 횟수를 줄일 것(reduction), 실험동물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을 찾을 것(refinement) 등이다. 이 원칙은 실험동물의 복지를 구현하는 지침이 되었다.
1998년 11월 마침내 영국의 화장품 회사들은 세계 최초로 동물실험을 포기하기로 선언했다. 유럽연합 역시 2005년부터 화장품 개발에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실험동물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서울대는 이르면 내년부터 동물실험에 대한 의무 규정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겨례신문, 이인식, 2003,12,07)
가장 무서운 짐승은 턱수염 난 왕이다.(영국속담)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 같이 안식하게 할찌니라. (신명기5:14)
동물 통하여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의 삶 속에 자리잡은 죽임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빛이 있으라" (창세기1:3)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학대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라져라"
"죽어가는 동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20)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여!
사랑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생명사랑 lifes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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