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9 #교회력 다해 오순절 후 두 번째 주일 / 마7:21-29 / 천국에 들어가는 생명(뛰둥거리는 집거위생명)/언양제일교회/한홍철목사
마태복음7:21-29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붇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 교회
찰스 알렌(Charles Allen) 박사는 예전에 교회를 상대로 다각도의 신앙 생활을 조사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통계로 보고해 줍니다. 교인
중 20%는 거의 주일예배에 출석하고 있지 않으며, 25%의 기독교 신자는 거의 기도를 하지 않으며, 35%의 기독교인들은 가정에서 성경을 읽는
일이 거의 없으며, 40%의 교인들은 일정한 헌금을 결정하지 않고 교회 생활을 하고 있으며, 75% 의 교인들은 교회에서 어떤 책임도 지고 있지
않으며, 85%의 교인들은 불신자를 한 명도 교회로 인도해 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100%의 교인들이 그들은 천국에 가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 우리모두의 소망입니다. 천국가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100% 주일예배 출석하고, 100%기도하고, 100%성경일고
100%헌금생활하고, 100%교회의 일에 봉사하고, 100% 불신자를 전도하고, 100%천국에 들어가는 언양제일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느 교회에서 교회 선생님이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천국 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봐요!.’ 모든 학생이 다 손을 드는데 맹구 만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맹구에게 말했습니다. ‘맹구야, 넌 천국 가기 싫으니?’ 맹구가 대답했습니다. ‘우리 엄마가 교회 끝나면 어디
가지 말구 곧장 집으로 오라구 그러셨어요!.’하더랍니다.
마태복음4:17에 보면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펼치며 선포하셨던 처음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입니다.
마태복음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우리모두가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어떤 여자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천국으로 불러 주세요. 이 세상 무엇보다 천국을 사모합니다.’ 이때 천사가 나타나
그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네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이다. 다만 네가 살고 있는 네 정원을 깨끗이 정리해 주기를 바라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열심히 정원의 풀을 깎고 나뭇가지를 손질해 놓고 다시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 이제는 저를 천국으로 불러주시겠지요?.’ 이번에는
천사가 ‘네 집밖에 거지와 불쌍한 이웃이 있구나. 그 거지를 배불리 먹이고 불쌍한 이웃과 네 가족을 사랑할 때까지는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보류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여자는 문 밖의 거지와 불쌍한 이웃과 가족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께 ‘하나님 이만하면
되겠습니까?.’ 그 때 천사가 창문을 열어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 불쌍한 이웃, 네 가족 저기가 바로 이 세상의
천국이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내가 가는 것 이전에 찾아옵니다. 내가 속한 교회생활에서부터, 내가 속한 가정생활에서 부터, 내가 속한 사회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마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마음 안에 있습니다.
눅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도 누릴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라"고 말씀합니다.(마7:21a/ 21절)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합시다>
#대나무
어떤 사람이 그의 정원에 대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몸소 대나무에 물을 주었습니다. 때때로 시든 잎이나 벌레 먹은 잎이
보이면 살짝 따주었습니다. 그는 알뜰살뜰하게 대나무를 사랑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대나무는 밭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사랑스런 식물로 자랐습니다.
대나무는 주인의 은혜에 매우 감격하여 항상 어떻게 보답할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주인이 대나무 곁에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내 사랑하는 대나무야, 이제는 내가 널 사용하려고 하는데 네가 원할는지 모르겠구나"
대나무는 재빨리 대답하였습니다. "주인님, 저도 마침 당신이 키워준 은혜에 보답하려고 했는데, 어찌 원하지 않겠습니까?" 주인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널 사용하기 전에 땅에서 찍어내어야 한단다" 대나무는 주인이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황급히 말하였습니다. "아, 주인님! 그건
어렵겠는데요. 여태까지 밭에서 내가 가장 높고 귀했습니다. 내가 모든 식물보다 크게 자랐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인님이 나를 찍어버려 땅에
가로놓이고 그들 밑에 구부리면, 나는 그로부터 다시는 곤경에서 헤어나는 날이 없을 것입니다. 아, 주인님! 오직 이 일만은 안됩니다."
주인이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를 본래의 땅에서 찍어내어 땅에 눕히지 않으면 너를 쓸 수가 없단다. 너는 내가 이전에 너를 재배한 목적이
무엇인지 기억하느냐?" 대나무는 주인의 은혜에 보답해야 하기 때문에 고통을 참으며 주인에게 대답하였습니다. "주인님 뜻대로 이뤄지기 원합니다."
주인은 곧 날카로운 도끼로 대나무를 찍어서 땅에 눕혔습니다. 찍을 때의 그 아픔은 비할 데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나무는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주인의 뜻을 헤아리고 기꺼이 참고 견디었습니다. 그리고 대나무는 주인의 기쁨에 참예합니다 (찰스 E. 카우만의 글 참고)
"나라를 세우려면" 3가지의 요소가 갖추어 져야 합니다. 영토, 국민, 주권입니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권입니다. 주권을 누가
가지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이 될 수가 있고 북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주권을 가진
곳입니다.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 하나님이 주인인 나라 그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기를 원합니까? 하나님께 주권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주권을 드린 사람은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은 내 인생은 내 것이니까 내 마음대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그리스도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을 주로 믿는 자에
의하여 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로는 예수님을 향하여 "주여 주여" 라고 부를 지라도 예수님의 뜻대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와 멀어지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합니다 마7:21에서 말씀합니다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주로 고백할 뿐만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 때에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합니다.
어떻게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도 누릴 수 있을까요?
2. 하나님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마7:21b-27/ 24절)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합시다>
# 거위
죄렌 키에르케고르(S. Kierkegoard)의 우화 한편이 생각납니다.
그는 교회를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요즈음 교회에 나오는 성도라 불림 받는 자들은 마치 집에서 기르는 거위 같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집
거위들은 매 주일 뒤뚱거리면서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설교말씀을 아멘 하며 듣습니다. 집 거위들에게 들려주는(선포되는) 설교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비록 우리들은 이 땅위를 딛고 있습니다만 더 이상 뒤뚱거리며 걷지 아니해도 됩니다. 이 좁은 장소에만 머물지 아니해도
됩니다. 더 이상 세상의 장난꾸러기 조무래기들이 던지는 조약돌에 뒤뚱거리며 우왕좌왕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저 넓은 창공으로 날아갈 수 있는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더 먼 지역으로, 더 넓은 곳으로,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날아갈 수 있는 자들입니다. 힘찬 목사님의 설교로 온
성도들(거위들)은 힘차게 아-멘이 터져 나오며 어느 곳에서는 믿습니다! 할렐루야! 의 함성으로 온 교회를 덮었습니다.
거위들은 매주일 이런 설교말씀을 듣고 선포되는 말씀에 아멘, 아멘 하며 화답을 합니다. 예배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뒤뚱뒤뚱하며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긴 날개를 힘차게 펴서 집으로 날아가야만 되는데.... 또 다시 목사님과 악수한 후에는 다시 일렬로 서서 뒤뚱거리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망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멘! 아멘" 화답했던 거위들이 예배를 다 마친 후에는 여전히 또다시 뒤뚱거리며 일렬로
서서 집으로 간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입니까? 그것도 한번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매주일. 매년 그렇게 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바로 이 집 거위들의 모습이 오늘의 그리스도인이라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참으로 슬픈 이야기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이 빠진 모습입니다.
마치,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고 있습니다. 삶의 변화가 없습니다. 생활의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외식과 가식만이 가득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지만 말씀대로 살지 못할까요?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큰 짐이
됩니다. 때로는 말씀대로 살면 큰 손해를 볼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편리대로, 자신의 이익을 찾아서,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참으로 쉽습니다. 잘 풀리고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동떨어진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과 평소에는 별 차이점이 없습니다. 아니 더 빨리
세상적으로 성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당하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홍수가 나고 태풍이 불면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반석 위에 세운 집은 홍수가 나고 태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어려운 일에도
실족하지 않습니다.
욥과 같이 정금같이 나옵니다.
욥기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바울과 같이 어떠한 형편 속에서도 자족하는 비결을 누립니다.
빌립보서4: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형통할 때 더욱 더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이 땅에서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맛봅니다.
3. 하나님은 "예수님의 권위에 복종하라"고 말씀합니다.(마7:28-29/ 29절)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의 권위에 복종합시다>
#장독
임금이 한 신하를 불러 이상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우물물을 길어 저기 밑 빠진 독에 가득히 채우시오.”
밑 빠진 독에 물이 채워질 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충성스러운 신하는 오직 임금의 명령만 생각하면서 밤을 낮 삼아 물을 길어 날랐습니다. 결국
우물 바닥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우물 바닥에 무엇인가 번쩍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엄청나게 큰 금덩어리였습니다. 신하는 임금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임금님, 용서하소서. 독에 물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물 바닥에서 이 금덩이를 건졌나이다.” 임금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겠다고 우물이 바닥나도록 수고했구려. 그대는 참으로 충성스러운 신하요. 그 금덩이는 그렇게 순종하는 신하를
위해 준비된 것이라오.”(큰나무교회, 임종수목사의 설교에서)
왕의 권위 앞에 무릅을 꿇고, 왕의 명령 앞에 순종할 때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의 행복이 사라지지 않고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군가 오늘의 시대를 권위 상실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권위주의는 있어도 참 권위는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 스승과 제자 ,정치인과 국민,
경영자와 노동자, 심지어 부모와 자식, 그리고 종종 목회자와 성도간에도 대립하고 큰 갈등을 겪게 되는 원인은 바로 권위 상실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권위 상실은 필연적으로 사회, 가정, 교회의 불안정을 가져오고 모든 가치가 상대화되어 극단적인 개인주의가 판을 치게 됩니다. 도덕적
규범은 무너져서 쾌락과 본능만이 인생의 목적이 됩니다. 따라서 사회나 공동체가 안정되고 튼튼하게 서려면 잃어버린 권위를 되찾아야 합니다.
부모로서의 권위, 어른으로서의 권위, 지도자로서의 권위,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권위, 목회자로서의 권위를 회복해야합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권위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늘로 내려오는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권위도 이 역사속에서, 이
세상속에서 도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권위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결국
십자가에 못박혀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의 권위도 도전을 받았습니다. 사도로서 바울의 권위도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부여함을 입은 우리의 권위도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사의 권위, 부모의 권위, 성도의 권위, 목회자의 권위도 위협을
받습니다.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꼭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고 부정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하나님은 책임을 묻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보다 더
무서운 형벌이 있습니다. 삼상2:30에서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불행한 것은 심판,
형벌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뿐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결단코 맛볼 없습니다. 이것이 재앙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권위를 인정하고 그 권위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여기에서"에서부터 시작되고 영원히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의 기쁨을 만끽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예수님의
권위에 복종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약속을 받아 누리는 우리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