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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5 #교회력 다해 부활절 후 두 번째 주일/ 요20:19-31 / 부활의 복을받는 생명 (생쥐의 소원) / 언양제일교회 /
한홍철목사
요한복음20:19○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2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23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24○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고 27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30○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복음 중에 복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하신 믿기 때문에 이미 복받은 사람입니다. 나아가 이 부활의
소식을 전하기에 우리는 이미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부활의 증인으로 부활의 소식을 전할 때 두 종류의 사람을 만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과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 중에 우리는 오늘의 본문에서 등장하는 도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예수님의 제자들은 도마에게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나 도마는 믿지 않습니다.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말합니다. 여드레가 지나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도마에게 찾아옵니다. 불신 속에서 불안 속에서 떨고 있는 도마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보고 믿는 것도 대단하지만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는 자는 복 되도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오늘의 시대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2000년 전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부활의 주님을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에게 복을 줍니다. 어떤 복을 받습니까?
1. 하나님은 "평강의 복을 준다"고 말씀합니다.(요20:19,20/ 19절)
<요한복음 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부활의 주님이 찾아왔습니다.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합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평강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평강을 주기를 원합니다.
숲 속에 늘 불만으로 가득 찬 생쥐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생쥐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지겹고 재미없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보잘 것
없는 외모와 능력 때문에 동물세계에서 무시당하는 것이 가장 큰 불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생쥐는 멋진 모습의 고양이가 너무도 부럽고 샘이
나서 주물주에게 찾아가 이렇게 애원합니다. "조물주님! 제발 저를 고양이로 만들어 주세요!" 생쥐의 너무도 간절한 부탁에 조물주는 소원을 들어
주었고, 생쥐는 마침내 꿈에 그리던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알고 보니 고양이가 개를 무서워하면서 피해 다닙니다.
'고양이'이는 다시 조물주에게 '개'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소원대로 됩니다. 하지만 떠 얼마 지나지 않아 개가 '늑대'에게 꼼짝도 못한다는
것을 알고 조물주에게 '늑대'가 되게 해달라고 조릅니다. 이렇게 수차례 새로운 동물로 변신을 거듭하던 생쥐는 마침내 숲의 제왕인 '코끼리'로
변신하게 됩니다. 고개를 치켜든 채 위풍당당하게 거니는 '코끼리' 앞에서 다른 동물들은 모두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낮춥니다. 코끼리가 된 생쥐는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제 더 이상 조물주를 찾아갈 일이 없겠지."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코끼리는 황당한 사실
하나를 알게 됩니다. 그건 바로 코끼리가 생쥐를 무서워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부터 '코끼리'는 '생쥐'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동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곧장 조물주에게 달려갑니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다짐하면서 "다시 생쥐가 되게 해 주세요"소원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는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언제 사고날지, 깨어질지, 갈라질지, 무너질지,
파괴될지, 잃을지, 죽을지,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엄습해오는 두려움과 불안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 무엇을 소유한다고, 그 어떤
자리에 이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실존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참된 평안을 주기를
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요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시23:4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참된 평강은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빛이 임할 때 어두움이 사라지는 것처럼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임할 때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는 평안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에게 어떤 복을 줍니까?
2. 하나님은 "성령의 복을 준다"고 말씀합니다.(요20:21-29/ 22절)
<요한복음 20: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요 24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거듭
평강을 줍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리고 부활을 믿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줍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그리고 저희를 향하여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기를 원합니다. 왜? 성령을 받아야합니까? 성령을 받을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까?
성령을 받을 때 이미 받은 평강을 잃지 않고 보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을 때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성냥불과 등잔불의 차이가 뭡니까? 성냥은 잠시 큰불을 일으키며 타오릅니다. 그러나 20초도 견디지 못하고 재가 되고 맙니다. 왜 그렇습니까?
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공급되는 기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등잔불은 계속해서 타오릅니다. 왜 그렇습니까? 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름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26:3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4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평강을 보전받습니다.
<빌립보서4:11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성령을 받음으로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사도행전1장에서 부활하신
예수의 증인, 복덩이 생명이 됩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성령을 받음으로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요한복음20장에서 복음을
전하므로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을 구원시킵니다.
<요 20: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부활의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을 받아서 영원토록 평강을 보전하고 사명을 감당하므로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에게 어떤 복을 줍니까?
3. 하나님은 "생명의 복을 준다"고 말씀합니다.(요20:30-31/ 31절)
<요한복음 20: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모두가 요한복음서에서 밝힌대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으므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심을 믿음으로 생명을 얻었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피어나는 꽃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화사하게 피었다는 지는 꽃이 있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목련꽃입니다. 그런데 열매를 맺기위해 피는 꽃이 있습니다. 살구나무꽃, 배꽃, 복숭아꽃입니다.
이 땅의 생명도 크게 두종류로 나눕니다. 이 세상에서 열매맺지 못하는 꽃처럼 화려하게 피는 것 같지만 한 줌으로 흙으로 돌아가는 생명이 있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는 생명이 있습니다.
여기서의 생명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마는 순간적인 생명이 아닙니다. 영원히 지옥에 떨어져 죽는 심판받는 생명이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는 생명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잃어버린 생명입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 육신의 몸이 죽는다해도 예수님의 재림 때 다시 살아나는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왕노릇하는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그리고 죽음 그 이후에 보장받을 뿐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생명입니다.
<요한계시록22:5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롬5:17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생명은 죄와 사망 그리고 세상과 육성 그리고 환경과 운명에 지배를 당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지배합니다. 정복하고
다스립니다. 이기는 자의 복을 누립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품고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평강과 성령과 생명의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평강과 성령과 생명의 복을 받아 누리고 나누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우리도 도마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보지 않고는 믿지 않는 부족한 죄인입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믿음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직접 보고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보지 않고도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평강과 성령과 생명의 복을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삶, 부활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70415 생명사랑 www.eyfirst.com)
# 설교요약
요한복음20:19-31 / 부활의 복을받는 생명 (생쥐의 소원) / 한홍철목사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복음 중에 복음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과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 중에 우리는 오늘의 본문에서 등장하는 도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마는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도마에게 찾아와서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는 자는 복 되도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부활의 주님을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에게 복을 줍니다. 어떤 복을 받습니까?
1. 하나님은 "평강의 복을 준다"고 말씀합니다.(요20:19,20/ 19절)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부활의 주님이 찾아왔습니다.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합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평강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평강을 주기를 원합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는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언제 사고날지, 깨어질지, 갈라질지, 무너질지, 파괴될지, 잃을지, 죽을지,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엄습해오는 두려움과 불안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 무엇을 소유한다고, 그 어떤 자리에 이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실존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참된 평안을 주기를 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참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성령의 복을 준다"고 말씀합니다.(요20:21-29/ 22절)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거듭 평강을 줍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리고 부활을 믿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줍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그리고 저희를 향하여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왜? 성령을 받아야합니까? 성령을 받을 때 이미 받은 평강을 잃지 않고 보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을 때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성령을 받음으로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을 받아서 영원토록 평강을 보전하고 사명을 감당하므로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생명의 복을 준다"고 말씀합니다.(요20:30-31/ 31절)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으므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심을 믿음으로 생명을 얻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피어나는 꽃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화사하게 피었다는 지는 꽃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기위해 피는 꽃이 있습니다. 이 땅의 생명도 크게 두 종류로 나눕니다. 이 세상에서 열매맺지 못하는 꽃처럼 화려하게 피는 것 같지만 한 줌으로 흙으로 돌아가는 생명이 있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는 생명이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얻는 생명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잃어버린 생명입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 육신의 몸이 죽는다해도 예수님의 재림 때 다시 살아나는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왕노릇하는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그리고 죽음 그 이후에 보장받을 뿐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생명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품고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생명사랑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평강과 성령과 생명의 복을 받아 누리고 나누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70415 생명사랑 www.eyfir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