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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9 #교회력 다해 오순절 후 다섯 번째 주일 / 마10:24-39 / 고난을 극복하는 생명(방황하는 박쥐생명)/언양제일교회/한홍철목사
마태복음10:24-39의 말씀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26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붇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박쥐
아주 먼 옛날이었습니다. 들짐승과 날짐승은 서로 자기들이 더 힘이 세다고 우겨댔습니다. "좋아, 그렇다면 싸워서 결정하자." "좋다. 각오해!"
이렇게 하여 들짐승과 날짐승 사이에 무서운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박쥐는 어느 편을 들까 망설였습니다.'옳지, 가만히 보고 있다가, 싸움에 이기는
쪽으로 붙어야지!' 박쥐가 싸움을 보고 있으니, 들짐승이 이길 것 같았습니다. 박쥐는 들짐승의 왕인 사자에게 찾아갔습니다. "사자님, 저를
보세요. 쥐와 닮았지요. 그러니 저도 들짐승이랍니다. 들짐승의 편을 들어 싸우게 해 주세요." 사자가 박쥐를 가만히 살펴보더니
대답했습니다."그렇게 하렴, 열심히 싸워야 한다." "네! 누구보다도 용감하게 싸우겠습니다." 싸움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날짐승이 기운을 회복하여, 이번에는 들짐승이 불리하여졌습니다. 들짐승은 날짐승이 하늘에서 던지는 돌과 나무 조각을 피해, 숲 속으로
숨었습니다. 박쥐는 슬며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거 어떻게 하나?" 박쥐는 날짐승의 왕인 독수리를 찾아갔습니다. "독수리님, 저의 날개를 좀
보세요. 저도 날짐승이랍니다. 그러니 저도 들짐승과 싸우게 해 주세요, 부탁입니다." "그렇게 해라." 독수리는 못마땅하였지만, 허락해
주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그 후로도 싸움은 며칠이나 계속되었습니다.
들짐승과 날짐승은 모두 싸움에 지쳤습니다. 그래서 사자와 독수리는 화해를 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이제 싸움은 끝나고, 평화가 다시 왔습니다.
그러나 박쥐는 들짐승과 날짐승 모두에게서 따돌림을 당하였습니다. "너같이 비겁한 놈은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마라." 그 후로 박쥐는 어두컴컴한
동굴 속에 숨어살면서, 밤에만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http://www.totovil.co.kr/edu_donghwa/01chang_donghwa/c10_fox_1/edu_bat_2.html)
그렇습니다. 순간적인 이해관계에 따라서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하는 박쥐를 바라보면서 이 땅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가운데도 박쥐와 같은 사람이
많습니다. 평소에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하지만 막상 생활에 어려움이 오면 예수님을 외면하고 세상에 붙습니다. 세상에 젖어 살다가 또 어려움을
당하면 예수님께로 나아옵니다. 이러한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박쥐와 같은 성도입니다. 우리 자신의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박쥐와 같은 신앙을
가진 성도를 싫어합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이 박쥐와 같은 신앙을 할 때 주님으로부터 책망 받을 수밖에 없고 외면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나아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은 "핍박자를 두려워 말라"고 말씀합니다.(마10:24-33/ 28절)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26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핍박자를 두려워 맙시다"
# 참새
예수님께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히 체우기 위하여 사역을 펼치실 때 주님의 말씀앞에 은혜를 받고 치유를 받고
새롭게 변하는 역사가 일어났지만 반대로 주님을 인정하지 않고 대적한 사람은 은혜도, 치유도, 변화도 받지 못했습니다. 나아가 주님의 사역에 많은
저항이 생기고 심지어 모욕과 핍박이 따라왔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일꾼들을 파송하기에 앞서 마음의 각오를 갖게 합니다. 한마디로 "두려워 말라"고
3번씩이나 강조하며 말씀합니다.
4세기 동방의 명설교가였던 요한 크리소스톰이 사회악을 꾸짖고 황후 유독시아의 사치를 나무라다가 위협을 당하여 귀양살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태연히 말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할까? 죽음인가? 아닙니다. 나의 생명은 그리스도께 감취어져 있습니다.
내가 사는 땅에서 쫓겨나는 것인가? 아닙니다.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나의 소유를 잃어버릴 것은 없습니다. 나의
보화는 하늘에 감취어져 있습니다.
저들이 나를 쫓아내면 나는 엘리야 처럼 될 것이고 저들이 나를 구덩이에 던져 넣으면 나는 예레미야처럼 될 것이고 굴에 던져 넣으면 다니엘처럼 될
것이고, 돌로 친다면 나는 스데반처럼 될 것이고 목을 벤다면 세례 요한처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매질한다면 나는 사도 바울처럼 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 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 요한 크리소스톰은 마10:28절의 말씀을 믿음으로 인정받는 일꾼이 됩니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리챠드 범브란트 목사는 1948년부터 14년 동안 루마니아의 공산정권에 의해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3년 간은 전혀 빛이라곤 볼 수
없는 독방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범브란트 목사는 결코 신앙을 굽히지 않았는데, 마침내 노르웨이 정부의 노력으로 석방되어 미국에서 공산권 선교를
위해 크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감옥에 있는 동안에 성경을 읽다가 발견한 사실이 있는데, ‘두려워 말라’는 구절이 모두
365개입니다. 범브란트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1년 365일 언제나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며 힘을 주신다고 깨달았습니다.
리챠드 범브란트 목사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확신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헤아릴 정도로 우리의 자신보다도 더 우리의 자신을 잘 알고 계시고 참새 한 마리까지 챙기시는 하나님께서
참새보다도 더 귀한 우리를 챙겨주시고 보호해 줍니다
마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10: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마10: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이사야 41:10을 우리에게 약속합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을 하고 주님의 일을 할 때 박수소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상한 소리도 들려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굳굳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므로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일꾼들 다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참된일꾼으로서 예수님으로부터 외면당하지 않고 인정받는 길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은 "거짓평화를 거절하라"고 말씀합니다.(마10:34-36/ 34절)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거짓평화를 거절합시다"
#술
믿음이 좋은 어느 여집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기도제목 1호는 남편의 구원이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자신이 교회 나가는 것조차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핍박까지 했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리는 날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은 부인이 집에 없자 화가 나서 교회로 쫓아갔습니다.
남편은 통성기도 때 예배당이 어두워진 틈을 타 부인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예배당 밖으로 끌고 나왔습니다. 남편은 부인을 패대기치곤 마구
때렸습니다. 부인은 “사람 살려!"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목소리가 부인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자기 부인이 아니라 경찰서장
부인을 끌고 나왔습니다. 남편은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습니다. 경찰서장 부인이 말했습니다. "앞으로 교회에 나오면 용서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남편에게 말해서 유치장에 가둘테니 선택하시오!”"아이고, 사모님. 내일부터 당장 교회에 나오겠습니다.” 그 후 그 남편도 교회에 나오게 됐고
집사까지 됐습니다. (시흥열린교회, 홍병호목사 설교 중에서)
그렇습니다. 온가족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축복중에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가정이 믿음으로 하나가 되지 못할 때 많은 갈등과 충돌이 야기됩니다.
그러므로 가족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 가정은 참 행복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부부 중에 한 명이 예수님을 믿지 않을 때 여기에는 큰 갈등이 야기됩니다. 특히 불교와 유교적인 가정에서는 모든 가족이 제사를 지내는데 가족 중
한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그때부터는 제사제도 전체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예수믿는 자를 향하여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게 됩니다. 혹은 모든
친구들이 술로 우의를 다지면서 지내는데 한 친구가 신앙을 가지게 되면 그들의 우정은 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친구에게 신앙을 포기하고
다시 옛날의 관계를 회복하자고 강하게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제자들에게 신앙 때문에 갈등이 일어날 때는 갈등을 피하려 하지말고 그냥 계속 갈등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 때문에 잃어버릴
것이 있으면 과감하게 잃어버리더라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는 거짓평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평화를
거절할 때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가족이 물 속에 빠졌을 때 함께 부둥켜 있는다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미안하지만 과감하게 뿌리치고 한사람이 먼저 물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확실히 산자 만이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수 있고 도와줄 수 있습니다.
온가족이 죄의 바다, 불신의 바다에 빠졌을 때, 과감하게 뿌리치고 믿음의 육지로 올라가야 합니다. 모두가 살 길입니다.
참된일꾼은 섭섭하더라도 거짓평화를 거절하고 참된 평화를 추구하고 모두가 살 길을 찾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은 "자기십자가를 지고 가라"고 말씀합니다.(마10:37-39/ 38절)
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자기십자가를 지고 갑시다"
#십자가
어떤 사람들이 자기 키보다 큰 나무 십자가를 하나씩 지고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키보다 더 큰 나무 십자가를 지고 가려니까
무거워서 땀을 뻘뻘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자기 십자가가 너무 무겁다고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예수님 제 십자가가
너무 무겁습니다. 어떻게 이 십자가를 가볍게 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그러고는 그 사람은 톱으로 십자가의 밑둥을 잘라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워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참을 가다보니까 그것 역시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 이것도 무겁습니다. 내 십자가를
조금만 더 잘라 내겠습니다하며 십자가 밑둥을 잘라 냈습니다. 그 사람은 길이가 잘룩한 십자가를 지고 즐겁게 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각자
자기의 십자가를 메고 힘들게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앞에 낭떨어지가 나타났습니다. 건너갈 다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긴 십자가를 지고
왔던 사람들은 자기의 십자가를 다리 삼아 그 계곡을 무사히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자기 십자가가 무겁다고 십자가를 잘라낸 사람은 그 계곡에
십자가를 내려놓았더니 길이가 짧아서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육신의 질병이 자기의 십자가인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미지 않는 남편이 자기의 십자가인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자신의 십자가인 사람도 있습니다. 때로는 자기 십자가를 지려다가 돈잃고, 사람잃고, 사회적
지위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겁다고 십자가를 잘라내거나 포기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갈 때 주님이 십자가를 질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줄 믿습니다. 상상치 못할 복으로 체워 주실 줄
믿습니다.
마10: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주님을 위하는 인생은 주님께서 안위하시고, 책임지시고, 보장합니다.
신약성경 베드로전서 2장 21절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예수님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우리모두가 복받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하나님의 성도로서 나아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핍박자를 두려워 말라" "거짓평화를 거절하라"
"자기십자가를 지고 가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약속을 받아 누리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핍박자를 두려워 말고, 거짓평화를 거절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가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인정받는
일꾼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우리모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 주시고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지만
얼마나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았는지 생각해 볼 때 부족함 밖에 없습니다. 주의 일을 하는 가운데 핍박자를 두려워 했고, 거짓평화와 손을
잡았고, 자기십자가를 외면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모두에게 고난을 극복하는 영으로 충만히 체워주시어서 어떠한
환란과 역경속에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인정받는 삶, 새 하늘과 새 땅의 기쁨을 미리 맛보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명사랑 www.eyfir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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