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Lifelovestory
263. 물생명이야기(환경오염/재앙)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1:1)
창조 셋째 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이 생깁니다.(창세기1:11)
하나님은 물을 보시고 좋아합니다.(창세기1:12)
그리스 신화에서 남편을 빼앗긴 마녀 메디아는 남편을 빼앗아 간 신부에게 노란 독(毒) 가운을 선물한다. 신부가 그 가운을 입자 골격(骨格)의 관절이 틀어지며 서서히 죽어갔다. 복수심에 타오른 간접 살인인 것이다. 그러하듯이 인간의 이기주의로 파괴당해온 자연은 그 보복으로 인류에 메디아의 노란 가운을 입히고 있는 것이다. 고성 병산 마을의 주민 100여명이 그 메디아의 가운이 유발하는 골격계(骨格系) 질환을 앓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인공적으로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노랑을 카드뮴 옐로라 한다. 이 중금속은 물에 용해돼 있을 때는 코발트색이지만 이를 화학처리하여 도금을 하면 그렇게 아름다운 노랑이 된다. 질투에 불타오른 마녀 메디아가 라이벌로 하여금 입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수단으로 노랑을 선택했음은 수천년 미래인 오늘의 카드뮴 공해를 내다보았다는 것이 된다.
2차대전 후 독일의 광산촌인 라이헨슈타인에 골격과 신경계통에 장애를 이르키는 원인 모를 병이 번져 온 세계를 긴장시켰지만 인근 금광의 400~500년 전부터 쌓인 폐광더미에서 유독물이 냇물에 흘러들었다는 것과 그에 주민들이 만성중독된 것만을 밝혔을 뿐 그 병인을 몰라 라이헨슈타인병이라고만 했다.
1968년 일본 도야마현의 진즈강(神通川) 물을 농업용수로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 뼈마디가 풀리고 금이 가며 기침만 해도 늑골이 부러지는 원인 모를 병이 번져 350명 환자 가운데 119명이 죽어나갔다. 하기노(萩野)라는 현지 젊은 개업의는 이 병과 싸우기로 작심, 아픔을 호소하는 일본말 이타이이타이로 병명을 정하고 카드뮴을 검출해낸 것이다. 진즈강 상류의 광산폐기물 축적장에서 흘러든 것까지 밝혀내자 회사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한 수작이라고 지탄 받아가며 전 일본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영웅이 되었다.
병산 마을도 상류에 구리 폐광의 퇴적물에서 흘러든 코발트색의 물을 농업용수로 써왔다는 것이며, 병 증세도 이타이이타이병과 흡사하여 조속한 당국의 규명을 전 국민이 바라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 이규태. 이타이이타이병. 20040608.)
물 위의 기름.(한국속담)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롬8:19-21)
물 통하여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의 삶 속에 자리잡은 죽임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빛이 있으라"(창세가1:3)
"생명을 파괴하는 이타이이타이병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라져라"
"죽어가는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20)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여!
건강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lifeseed@hanmail.net 200406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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