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성경책) Lifelovestory
233. 사람(성경책) 생명이야기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1:1)
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이 생깁니다.(창세기1:26-27)
하나님은 사람을 보시고 심히 좋아합니다.(창세기1:31)
사람은 성경책를 만듭니다.(창세기1:28)
성경 자신이 쓴 연중 월별일기라는 재미있는 글이 있습니다.
1월 : 바쁜 기간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1년 동안 열심히 나를 읽기로 결의했습니다. 처음 2주간은 저도 무척 바빴지만 곧 사람들은 나를 잊기 시작했습니다.
2월 : 청소기간입니다. 어제 내 위에는 먼지가 쌓였고 저는 제자리에 가만히 있어야 했습니다. 나의 소유자(=성경주인)는 지난 주 몇 분간만 나를 사용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어떤 주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를 위해 나를 잠시 인용하였을 뿐입니다.
3월 : 오랜만에 나는 매우 바빴습니다. 그는(성경 소유자) 학부형 회장으로 뽑혀, 멋진 연설을 준비하면서 나를 뒤적였습니다.
4월 : 이 댁 가정의 할아버지가 방문하였습니다. 할아버지는 나를 자기 무릎 위에 한 시간 가량 얹어 놓고 고전 13장을 읽었습니다. 이 댁 다른 사람들보다 할아버지는 나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5월 : 나의 책갈피 몇 군데에 파란물감이 들었습니다. 주인이 예쁜 꽃 몇 개를 따서 성경 속에 끼웠기 때문입니다.
6월 : 나는 자료철이 된 듯합니다. 식구들이 신문기사들을 많이 오려서 내 갈피에 끼웠습니다. 무슨 연구를 하는 모양입니다.
7월 : 그들이 여행용 가방 안에 나를 넣었습니다.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양입니다. 내 추측에 이 상태로 2주간은 갖혀 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집에 조용히 놓아진 채로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8월 : 나는 아직도 여행용 가방 안에 들어 있습니다.
9월 : 드디어 그리던 집에 돌아왔습니다. 가방 안에는 많은 다른 것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여성잡지 2권, 만화책 4권이 내 위에 얹혀 있었습니다. 나도 저 책들처럼 자주 읽혀졌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10월 : 가족들이 오늘 나를 조금 읽었습니다. 가족중 한 사람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커피테이블 중앙에 내가 놓여있습니다. 오늘 목사님이 심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11월 : 다시 이전 내 자리로 되놓여 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지나가면서 저 책은 휴대용 책이냐고 묻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12월 : 가족들이 연말준비로 바쁘기 시작합니다. 선물상자와 포장지들이 쌓이면 그 아래 어딘가에 내가 놓여 잊혀진 채로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싸고 여는데는 너무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책은 말하지 않는 스승이다. (독일속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디모데전서4:5)
사람(성경책) 통하여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의 삶 속에 자리잡은 죽임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빛이 있으라"(창세기1:3)
"생명을 위협하는 게으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라져라"
"죽어가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나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20)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여!
희망의 영으로 채워주시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www.lifelovestory.com 200405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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