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짧은 이야기에서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라고 이야기하고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말하며 고린도전서13장 13절에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누구를 사랑하느냐?입니다. 누구를 사랑하느냐?에 따라서 천국과 같은 삶을 살기도하고 지옥과 같은 삶을 살기도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예수님께서 경쟁의 관점에서 끝임없는 시기와 질투와 논쟁에 빠져있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향하여 사랑과 희락과 화평이 넘치는 천국을 살기 위해서는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가?’를 밝히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라” 말씀합니다. (마22:34-38/ 37절)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세를 밝히고 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대충 사랑하라”가 아니라 전심전력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향하여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시며 복에 복을 더하여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충 사랑하는 자에는 하나님은 대충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심은대로 거두게 합니다.
2. 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하라” 말씀합니다. (마22:39-40/ 39절)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람을 사랑합니다.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보이는 육신의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람을 사랑합니다. 부모, 자식, 남편, 아내를 사랑합니다. 나아가 이웃을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도 이웃을 사랑하므로 하나님께서 예비 해 놓으신 복, 천국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라” 말씀합니다. (마22:41-46/ 42절)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머문다면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과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무슨 차이점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할 때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알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먼저 묻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바리새인들은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인성)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신성)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를 믿을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땅 끝까지 증거할 때에 진정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실현하고 천국을 살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