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520 #교회력 다해 부활절 후 일곱 번째 주일/ 요17:20-26 / 일치를 지향하는 생명(죽어지는 한 알의 밀알) / 언양제일교회
/ 한홍철목사
요한복음17:20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았삽나이다 26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붇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지난주간은 한민족역사에 큰 역사적 의미를 갖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분단이후에 막혔던 경의선이 56년, 동해선이 57년만이 열렸습니다. 비록
일시적 행사이지만 막혔던 가슴이 뚫립니다. 하루빨리 우리의 소원인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통일은 우리의 바램이며 하나님아버지의
바램입니다. 하나님은 가정 속에서 민족 속에서 교회 속에서 분별과 대립보다는 통일과 일치를 좋아합니다.
최근에 어느 정치인이 "잘 되는 집안은 형제끼리 싸우다가도 집에 강도가 들어오면 힘을 합쳐 강도부터 물리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공감이
갑니다. 잘 되는 가정, 민족, 교회는 특히 어려울 때 하나가 됩니다. 하나가 될 때 어려움을 이겨내고 비전을 이루고 복을 누립니다.
요17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첫 번째는 자신을 위한 기도, 두 번째는 제자를 위한 기도, 세 번째는
믿는 자들, 즉 교회를 위한 기도입니다. 그 기도의 내용은 "저희도 하나되게 하소서"입니다. "교회가 하나되게 하소서"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된
교회가 세워질 때 모든 공동체가 바로 세워지는 비밀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된 교회를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했습니다.
우리교회는 이미 주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교회 속에 성도들이 하나가 되고 하나됨을
지키기를 원할까요? 여기에 우리를 향한 주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1.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요17:20-22/ 21절)
<요 17: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
어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까? 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은 기도합니다. 주님은 21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하소서!"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분임을 믿게 될 때 우리는 하나가 되고 하나된 교회를 지킬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냈습니까?
< 요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보내심을 받은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유일한 구원자입니다. 우리교회는 이 고백 위에 하나된 교회입니다.
<행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그러나 오늘날의 시대는 종교다원주의시대라고 합니다. 종교다원주의는 오늘의 시대정신이 되고 있습니다. 종교다원주의는 절대성을 부인합니다.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할 수 있어도 예수 그리스도 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이야기는 점점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불교를 통해서, 유교를 통해서, 마호멧을 통해서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점점 설득력을 얻는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산 정상을 올라가려면 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서남북 여러 방면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적으로
수긍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인간중심으로 보기에 아무리 합리적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 중심으로 보면 모순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는 유일한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기독론을 사수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끝까지 기독론, 즉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임을 고백하며 이 믿음 위에서 교회가 하나가 되고 하나됨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이 믿음 위에 서지 못할 때 교회는 하나됨을 더 이상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는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만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만이 구원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증거하므로 하나된 교회를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가정과 민족과 인류를
구원하는데 동참하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왜 교회 속에 성도들이 하나가 되고 하나됨을 지키기를 원할까요?
2.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요17:23절)
<요 17: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어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까? 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은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21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소서!" 주님은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은 분임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하나가 되고, 그 사랑으로 하나된 교회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복음서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누가복음 3장에 보면 확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며 하늘로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눅 3: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큰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처럼 세례 받을 때입니다. 세례 받은 삶의 자리가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리입니다. 세례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받은 세례는 침례입니다. 물 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이 침례의 표면적 모습입니다. 세례의 진정한 의미는 나 중심적인
옛사람이 죽는 것이요 하나님 중심으로 새사람이 사는 결단입니다. 세례 받은 사람은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웁니다. 하나님께서 가정 속에
말씀합니다. "아내를 사랑하라" "남편을 공경하라" "부모를 공경하라" "자녀를 사랑하라"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사람은 말씀에 철저히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중심으로 사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서로 사랑하므로 가정과 민족과 교회 속에서 평화통일을 이루고
하나님의 나라를 열어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왜 교회 속에 성도들이 하나가 되고 하나됨을 지키기를 원할까요?
3.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요17:24-26/ 24절)
<요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 17: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요 17: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어떤 예수 그리스도를 보아야 합니까? 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은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24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영광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영광 받은 분임을 보게 될 때 우리는 하나가 되고 하나된 교회를 지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12장에 들어와서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라고 라고 말씀하시면서 죽어지는 한알의 일알로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요 12: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영광 받는 순간은 죽어지는 한 알의 밀 알로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입니다. 죽어 가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길은 걸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십자가를 참고 나아갑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가 하나된 교회로서 하나님의 영광받는 길은 유일한 십자가밖에 없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희생이요, 헌신이요, 봉사요, 섬김입니다. 우리 공동체
속에서 서로가 섬김을 받기를 원한다면, 대접받기만을 바란다면 하나된 교회공동체를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가운데 양보하는 모습, 희생하는 모습,
헌신하는 모습이 있을 때 그기에 많은 아픔과 고통이 따르지만 끝까지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갈 때, 하나됨을 지켜 나가고 하나님께 영광을 받고
영광돌리는 우리의 모습이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교회의 하나됨을 지키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고 사랑받고, 영광받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알고 보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고 사랑받고, 영광받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알고 보게 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된 교회를 통하여 가정과 민족과 인류 속에서 평화통일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의 복을 만끽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이 시간 우리모두에게 일치의 영으로 충만히 체워 주옵시고,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으로부터 영광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교회를 지키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가정과 민족과 인류 속에서 평화통일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의 복을 만끽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70520 생명사랑 www.eyfirst.com)
#설교요약
요17:20-26 / 일치를 지향하는 생명(죽어지는 한 알의 밀알) / 한홍철목사
분단이후에 막혔던 경의선이 56년, 동해선이 57년만이 열렸습니다. 비록 일시적 행사이지만 막혔던 가슴이 뚫립니다. 하루빨리 우리의 소원인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분별과 대립보다는 통일과 일치를 좋아합니다. 최근에 어느 정치인이 "잘 되는 집안은 형제끼리 싸우다가도 집에 강도가 들어오면 힘을 합쳐 강도부터 물리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공감이 갑니다. 잘 되는 가정, 민족, 교회는 특히 어려울 때 하나가 됩니다. 하나가 될 때 어려움을 이겨내고 비전을 이루고 복을 누립니다. 오늘의 본문은 예수님께서 "교회가 하나되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된 교회를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했습니다. 우리교회는 이미 주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교회 속에 성도들이 하나가 되고 하나됨을 지키기를 원할까요?
1.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요17:20-22/ 21절)
어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분임을 믿게 될 때 우리는 하나가 되고 하나된 교회를 지킬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냈습니까?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유일한 구원자입니다. 우리교회는 이 고백 위에 하나된 교회입니다. <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는 유일한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임을 고백하며 이 믿음 위에서 교회가 하나가 되고 하나됨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이 믿음 위에 서지 못할 때 교회는 하나됨을 더 이상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는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만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만이 구원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증거하므로 하나된 교회를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가정과 민족과 인류를 구원하는데 동참하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요17:23절)
어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은 분임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하나가 되고, 그 사랑으로 하나된 교회를 지킬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며 하늘로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큰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처럼 세례 받을 때입니다. 세례 받은 삶의 자리가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리입니다. 세례 받은 사람은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사람은 말씀에 철저히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중심으로 사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서로 사랑하므로 가정과 민족과 교회 속에서 평화통일을 이루고 하나님의 나라를 열어가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요17:24-26/ 24절)
어떤 예수 그리스도를 보아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영광 받은 분임을 보게 될 때 우리는 하나가 되고 하나된 교회를 지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12장에 들어와서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죽어지는 한 알의 밀 알로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영광 받는 순간은 죽어지는 한 알의 밀 알로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입니다. 죽어 가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길은 걸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십자가를 참고 나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된 교회로서 하나님의 영광받는 길은 유일한 십자가밖에 없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희생이요, 헌신이요, 봉사요, 섬김입니다. 우리 공동체 속에서 서로가 섬김을 받기를 원한다면, 대접받기만을 바란다면 하나된 교회공동체를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가운데 양보하는 모습, 희생하는 모습, 헌신하는 모습이 있을 때 그기에 많은 아픔과 고통이 따릅니다. 그러나 끝까지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갈 때, 하나됨을 지켜 나가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우리의 모습이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생명사랑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고, 사랑받고, 영광받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알고 보게 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된 교회를 통하여 가정과 민족과 인류 속에서 평화통일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의 복을 만끽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20070520 생명사랑 www.eyfir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