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9:2○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3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만큼 심히 희어졌더라
4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5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7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 뿐이었더라
9○저희가 산에서 내려 올 때에 예수께서 경계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붇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지난 주간에는 아동부어린이들과 함께 아동부비젼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친구들 중심으로 1박2일 서울문화체험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서울을 가본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생활부터입니다. 마치 처음 서울 올라가는 마음으로 설레임 속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경복궁, 청와대, 서울시청, 청계천, 남산타워, 약수교회, 다음날 창경궁, 국립박물관, 서울대학교, 국회의사당,
여의도순복음교회 여행을 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내려온지 1년이 지났지만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청계천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복개천 위에 청계천 고가도로에서 내
뿜는 자동차 매연은 사라지고 밝고 푸른 시냇물이 흐르는 청계천의 모습은 새 하늘과 새 땅에 온 기분이였습니다. 새롭게 변한다는 것은 참으로
신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모습은 장차 우리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될 모습입니다. 어떻게 할 때 죄로 말마암아 어거러진 우리의 모습이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예수님의 영광을 보아라"고 말씀합니다.(막9:2-3/ 2절)
마가복음9:2○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3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심히 희어졌더라
예수님은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대표적인 제자 3명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3명의 제자들 앞에서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빛을 발하며 하얗게 변형됩니다.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줍니다. 앞으로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실 영광스러운 모습입니다. 승천하시고 재림하여 오실 영광스러운 모습입니다.
왜 예수님께서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자신과 제자들 앞에 놓여 있는 시험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제자들에게 당신의 십자가와 고난과 죽으심을
예고했습니다.
<막8: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제자들의 마음은 어떠했겠습니까? 충격과 낙심에 빠졌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쳐 주님을 따라왔던 제자들에게는 절망
그 자체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류하다가 '사단'이라는 심한 질책까지 듣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메시야되심에 대한 의심이 일기 시작합니다.
<막8:32드러내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매
33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와같은 시험을 능히 감당하려고 제자들의 대표격인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따르다보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시험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연단이 닥치고 때로는 사단의 시험이 우리를
흔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실 때는 반드시 시험을 극복할 수 있는 힘도 함께 줍니다.
<고전10:13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창세기37장에 보면 요셉이 영광스러운 꿈을 꿉니다. 요셉을 영광스러운 꿈을 꾼 후에 고난의 길로 갑니다. 그러나 그 꿈이 모든 고난을 이기게
합니다.
<창세기37:9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된 예수님의 모습, 장차 우리가 새롭게 변화 될 모습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시고 고난을 이겨나가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할 때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2. 하나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라"고 말씀합니다.(막9:4-8/ 7절)
마가복음9:4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5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7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 뿐이었더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예수님은 엘리야와 모세와 더불어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순간입니다. 이 때
베드로는 얼마나 좋았던지 예수님을 향하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때에 구름이 와서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잠시 후에 둘러보니 엘리야와 모세는 보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남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영원토록 우리 곁에 함께 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붙잡아야 할 분도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구약 율법의 대표자 모세가 아닙니다. 구약선지자를 대표하는 엘리야가 아닙니다. 우리가 귀기울이고 따라가야 할 분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속하신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기준이요, 기반이요,
푯대는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히1:1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요1:45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포도나무입니다. 우리의 포도나무의 가지입니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삶은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말씀따라 삽니다.
<요15: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이말 저말에 귀기울이지 말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나아가므로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할 때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은 "예수님의 마음을 읽어라"고 말씀합니다.(막9:9절)
마가복음9:9○저희가 산에서 내려 올 때에 예수께서 경계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예수님의 마음은 한 마음입니다. 우리모두를 영광스러운 존재로 변화시키기 원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어거러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여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내려왔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하는 제안을 외면하고 산 밑으로 내려갑니다.
예수님은 죽어지는 한 알의 밀 알이 되기 위하여 산밑으로 내려갑니다. 거기에 고난이 있습니다. 십자가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길을 걸어갑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따라 오기를 원합니다. 영광스러운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고난의 십자가를 이야기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를 생각하고 십자가의
묵상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미국 예일대 교수와 하버드 대학의 교수를 지냈던 헨리 나우웬(Henry J.M. Nouwen, 1932-1996)은 어려서부터 천재로 불리던
똑똑한 소년이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항상 오르막길이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됐습니다. 그가 집필한 30여권의 책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됐고, 그를 만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누가봐도 성공적인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헨리 나우웬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선포했습니다. "나는 오늘부로 교수직을 포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정박아시설에 들어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 많은 명예와 보수를 왜 버리려 하십니까. 차라리 후학을
양성하십시요"라고 말했습니다. 헨리 나우웬이 대답했습니다. "나의 오르막길 인생은 성공과 칭찬에 가려 예수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낮은 곳에서 예수님을 만날 것입니다." 그리고 토론토의 정신 박약장애자 공동체 '라르쉬'에서 장애인들의 용변, 식사, 목욕 등을 하면서 연약한
사람들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영광스러운 삶입니다.
<히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다음 주간부터 사순절 첫째 주간이 시작합니다. 우리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시켜주기 위하여 친히 고난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기간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읽고 예수님의 마음에 합하여 고난의 십자가에 동참하여 영광의 부활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영광스러운 예수님처럼 새롭게 변화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마음을 읽어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 할 줄로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바로 알고 믿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 모두가 될 줄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마음을 읽으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같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우리 모두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마음을 읽으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같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명사랑 www.eyfirst.com)
# 설교요약마가복음9:2-9 / 새롭게 변화되는 생명(높은 산) / 한홍철목사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시간이 흘러갈수록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되는 이야기입니다.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모습은 장차 우리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될 모습입니다. 어떻게 할 때 죄로 말미암아 어거러진 우리의 모습이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예수님의 영광을 보아라"고 말씀합니다.(막9:2-3/ 2절)
예수님은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대표적인 제자 3명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빛을 발하며 하얗게 변형됩니다.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줍니다. 앞으로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실
영광스러운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자신과 제자들 앞에 놓여 있는 시험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하여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주님을 따르다보면 하나님의 연단이 닥치고 때로는 사단의 시험이 우리를 흔들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실 때는 반드시 시험을
극복할 수 있는 힘도 함께 줍니다. <고전10:13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2. 하나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라"고 말씀합니다.(막9:4-8/ 7절)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예수님은 엘리야와 모세와 더불어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순간입니다. 이 때
베드로는 얼마나 좋았던지 예수님을 향하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때에 구름이 와서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잠시 후에 둘러보니 엘리야와 모세는 보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남았습니다. 영원토록 우리 곁에 함께 하실 분, 우리가
귀기울이고 따라가야 할 분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속하신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우리 신앙의 기준이요,
기반이요, 푯대인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주목해야 합니다. <요15: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3. 하나님은 "예수님의 마음을 읽어라"고 말씀합니다.(막9:9절)
예수님은 3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떠나 산에서 내려옵니다.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올 때 제자들에게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분부합니다. 예수님은 침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우리 모두를 영광스러운 존재로 변화시키기 원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어거러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여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온 것 같이 죽어지는 한 알의 밀 알이 되기 위하여 산밑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따라 오기를
원합니다. 영광스러운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고난의 십자가를 이야기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를 생각하고 십자가의 묵상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
우리도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히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마음을 읽으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같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사랑 www.eyfir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