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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30 # 교회력 다해 오순절 후 열 여덟 번째 주일 / 눅16:19-31 / '영원히 후회없는 생명'(천국과 지옥) / 한홍철목사
/ 언양제일교회
<누가복음16:19○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20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21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25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26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30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붇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어느 건축가가 대기업에서 수 십년 간 일해오다가 은퇴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은퇴 전 고용주는 그에게 집을 하나 지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건축가는 그 일이 이 회사에서의 마지막 작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마음이 떠나 있었기 때문에 대충 설계했습니다. 질 낮은 재료와 서툰
일꾼들을 이용했습니다. 목재는 열악했고 마무리도 소홀했습니다. 드디어 집이 완공됐습니다. 고용주는 그에게 다가와 집 열쇠를 건네며 "그 동안
나를 위해 일해줘서 정말 고맙소. 그 선물로 이 열쇠를 준비했소. 이 집은 이제 당신 것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라오" 말했습니다.
건축가는 가슴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최상의 재료와 유능한 일꾼을 쓰지 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이 후회합니다.
잘못된 생각은 잘못된 삶을 낳습니다. 일평생 후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통과 괴로움이 따라옵니다.
밀림의 성자 슈바이처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철학, 신학, 음악, 의학의 네 개 부문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노벨상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호화롭게 살 수 있었는데도 아프리카 원시림에 가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였습니다. 그는 일평생 보람과 가치 그리고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삽니다. 그가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오늘 본문 말씀 때문이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후회하는 삶, 일평생 나아가 영원로록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삶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영원토록 후회 없는 인생,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종말을 잊지말라" 말씀합니다. (눅16:19-22/ 22절)
<누가복음16:19○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20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21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
"종말을 잊지 맙시다"
# 종말
http://lifelovestory.com/bbs/data2/people_6/sg.jpg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름모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부자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잔치를 벌리고 즐겁게
살아갑니다. 반면에 거지 나사로는 온 몸은 병이 들었고 헌데가 나서 개들이 그의 몸을 핥고 있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허기를 체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거지도 죽고 부자도 죽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부자든 가난한 자든 죽습니다. 배운
사람이든 못 배운 사람이든,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못 가진 사람이나 모두가 죽습니다. 모든 사람은 종말이 있습니다.
옛날에 사냥꾼이 있었는데, 사냥꾼이 독수리를 잡으려고 화살을 겨누면서 독수리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독수리는 자신이 죽을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었다. 독수리는 뱀을 잡으려고 노려보고 있었다. 사냥꾼이 뱀을 쳐다보았더니 뱀도 어딘가를 노려보았는데, 뱀은 꼼짝도 하지
않고 개구리를 노려보았다. 개구리도 마찬가지로 꿈쩍 않고 뭔가를 보고 있었는데, 개구리는 무당벌레를 잡으려고 노려보았다. 무당벌레도 꼼짝 않고
있었는데, 진딧물을 잡아먹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사냥꾼은 그 먹이사슬을 보다가 슬그머니 화살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뒤를 돌아보았다.
"혹시 누가 나를 잡아먹으려고 노려보는 것은 아닐까?" 사냥꾼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죽음입니다. 인간은 죽음에 의해 잡아먹힐
수밖에 없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의 대가로 인해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와같이 자신을 삼키려고 하는
죽음(사망)에 대해서 생각지 않고 살아갑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삶,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로마서 3:23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히브리서 9:27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고대의 수도사들이 인사할 때에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하지 않고 언제나 인사는 "모멘토 모리"라고 합니다. 모멘토는 '기억하다'라는 말이고
모리는 '죽는다'라는 것입니다.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말입니다.
1세기에 활동했던 어떤 랍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랍비는 제자들에게 늘 이렇게 강조했다고 합니다. "죽기 하루 전에는 회개하라." 스승의
거듭된 가르침에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랍비여, 이 세상에서 누가 자신이 죽는 날을 알겠습니까? 오늘 죽을 수도 있고 내일 죽을 수도 있고,
1년이나 10년 후에 죽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랍비의 대답은 한결같았습니다. "죽기 하루 전에는 회개하라." 랍비의 이 가르침에서
우리는 두 가지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내일 죽을 수도 있으니 언제나 종말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것이고, 보다 중요한 교훈은 지금
당장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을 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사람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당장
회개해야 합니다. 인간이 자신의 유한성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인생을 자기 자신이 운영해나갈 수
있는 줄 착각하고 살다가 자신도 모르는 때에 죽음이 임하면 인생을 끝내고 맙니다. 하지만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부여하신 유한한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늘 종말의식을 가지고 회개하며 사는 자는 인생의 목적을 아는 자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언제 어느 순간에 우리를 부를지 모릅니다. 종말의식을 가지고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우리의 삶이
됩시다.
우리 모두가 영원토록 후회 없는 인생,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하나님은 "심판을 잊지말라" 말씀합니다. (눅16:23-26/ 24절)
<누가복음16:23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25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26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
"심판을 잊지맙시다"
# 저울
http://lifelovestory.com/bbs/data2/people_6/jw.jpg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름모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계속 들려줍니다. 거지도 죽고 부자도 죽었습니다. 그런데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거지 나사로는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천국에 올라갔고 이름모를 부자는 고통과 괴로움이 따르는 지옥과 같은 음부에 떨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으로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18세기 영국의 요한 웨슬리(John Wesley, 1703.6.28-1791.3.2)목사님이 지옥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손가락을 불에다 대고 있어 보십시오. 잠시 동안도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물며 온 몸이 불에 들어가 죽지도 않고 영원히 있을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떤 사람이 목사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도대체 지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목사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지옥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인생을 계속 걸어가다가 당신의 인생 맨 끝에 도달하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지옥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인생의 성공자는 이 세상에서 세상적으로 성공을 했느냐 안 했느냐가
아닙니다. 인생의 성공자는 지옥에 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늘의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예수님 믿고 죄를 회개하고 지옥에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운데는 한 사람도 지옥만은 가서는 안됩니다. 우리 주위에 한 사람도 지옥에 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색적인 전도지가 있습니다. 전도지의 제목에 "당신이 지옥에 가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입니다. 그리고 뒷면을 보니까 "당신이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게 대답입니다. 가만있으면 간다는 말입니다. 가만있으면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은 지옥입니다. 내가 방향을 전환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곳. 그곳은 지옥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나사로가 천국에 간 것은 이 세상에서 가난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나사로가 천국에 간 것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나사로의 뜻이 뭔지
아십니까?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시다. 그는 하나님을 믿었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속에서 참으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병든 몸을 안고
비참하고 고생하며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가난과 고난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의 도움을 바랍니다. 나사로는
그의 인생의 역경과 그의 인생의 불행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사로를 기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천국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떳떳하게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우리가 육신의 몸을 안고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영원히 후회하지 않는 삶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모두가 영원토록 후회 없는 인생,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 하나님은 "복음을 전파하라" 말씀합니다. (눅16:27-31/ 28절)
<누가복음16:27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30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름모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계속 들려줍니다.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으로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서 영원히 기쁨과 행복이 넘칩니다. 그러나
이름모를 부자는 영원히 고통과 괴로움이 따르는 지옥에서 영원히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옥에 떨어진 이름모를 부자가 후회하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자신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즉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지 않은 것입니다. 지옥에 떨어진 사람은 후회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회개는 살아있는 자의 특권이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회개하므로 예수를 잘 믿어야 합니다. 나아가 살아있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도해야 합니다.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냈고 현재 명지대학교 총장으로 있는 정근모 장로에게는 아주 후회스러운 일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한
친구인 김재익 박사에게 복음 전할 기회를 놓쳐버린 것입니다. 당시에 김재익 박사는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에게 꼭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었던 정근모 장로는 몇 번씩 자리를 만들었지만 그때마다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곤 했습니다. 김재익 박사가
대통령을 수행해서 동남아로 떠나기 전에 그들은 또 한번의 만남을 가졌지만 망설이다가 결국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다음 기회로 미룬 채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정근모 장로는 중국으로 회의차 출국했습니다. 중국에 있던 정근모장로에게 '아웅산 폭발사건'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으로 동행하였던 김재익 박사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정근모장로는 가장 절친했던 친구의 죽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중국의 호텔 방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해야만 했습니다. 기회란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할 일을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더더욱 영혼을 구원하는 귀중한 일이라면 절대로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목사님이 어떤 여자성도에게 "왜? 남편을 전도하지 않습니까?" 물으니까 "내가 이 날 이 때까지 그 남자 만나서 고생 고생했는데 영원까지 같이
살면 지겨워서 안되겠습니다."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기
뻐하지 않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부모형제, 일가 친척들을 지옥 불에 떨어지는 것을 방치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로마서9:3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찌라도 원하는 바로라 >
D.L. 무디 선생은 지옥에 관한 설교를 할때 마다 항상 눈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최후의 추수 때를 모르고 어리석게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생각할 때 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팠기 때문입니다. 지옥에 갈 영혼들을 생각하고 울었던 무디의 눈물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있어야 합니다.
죽어가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전도는 천국과 지옥에 가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복음을
전파하므로 영원히 후회없는 삶으로 나아갑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영원히 후회없는 삶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종말을 잊지말라" "심판을 잊지말라"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종말을 잊지말고, 심판을 잊지말고, 복음을 전파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영원토록 후회없는 삶,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우리는 종말을 잊고 살아왔습니다. 심판을 잊고 살아왔습니다. 복음을 전파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후회가 너무나 많습니다.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지혜의 영을 더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종말과 심판을 잊지 말고, 복음을 전파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영원토록 후회없는 삶,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70930 생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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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요약
누가복음16:19-31 / '영원히 후회없는 생명'(천국과 지옥) / 한홍철목사
밀림의 성자 슈바이처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철학, 신학, 음악, 의학의 네 개 부문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노벨상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호화롭게 살 수 있었는데도 아프리카 원시림에 가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였습니다. 그는 일평생 보람과 가치 그리고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삽니다. 그가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오늘 본문 말씀 때문이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후회하는 삶, 일평생 나아가 영원로록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삶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종말을 잊지말라" 말씀합니다. (눅16:19-22/ 22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름모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부자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잔치를 벌리고 즐겁게
살아갑니다. 반면에 거지 나사로는 온 몸은 병이 들었고 헌데가 나서 개들이 그의 몸을 핥고 있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허기를 체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거지도 죽고 부자도 죽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부자든 가난한 자든 죽습니다. 배운
사람이든 못 배운 사람이든,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못 가진 사람이나 모두가 죽습니다. 모든 사람은 종말이 있습니다. 고대의 수도사들이 인사할
때에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하지 않고 언제나 인사는 "모멘토 모리"라고 합니다. 모멘토는 '기억하다'라는 말이고 모리는 '죽는다'라는
것입니다.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언제 어느 순간에 우리를 부를지 모릅니다. 종말의식을 가지고 회개해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우리의 삶이 됩시다.
2. 하나님은 "심판을 잊지말라" 말씀합니다. (눅16:23-26/ 24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름 모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계속 들려줍니다. 거지도 죽고 부자도 죽었습니다. 그런데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거지 나사로는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천국에 올라갔고 이름 모를 부자는 고통과 괴로움이 따르는 지옥과 같은 음부에 떨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으로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어떤 사람이 목사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도대체 지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목사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지옥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인생을 계속 걸어가다가 당신의 인생 맨 끝에 도달하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우리가운데는 한 사람도
지옥만은 가서는 안됩니다. 우리 주위에 한 사람도 지옥에 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떳떳하게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우리가 육신의 몸을 안고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영원히 후회하지 않는 삶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입니다.
3. 하나님은 "복음을 전파하라" 말씀합니다. (눅16:27-31/ 28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름 모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리는 이야기를 통하여 모든 사람은 죽고 그리고 죽음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으로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서 영원히
기쁨과 행복이 넘칩니다. 그러나 이름 모를 부자는 영원히 고통과 괴로움이 따르는 지옥에서 영원히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옥에 떨어진 이름 모를
부자가 후회하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자신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즉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지 않은 것입니다. 지옥에 떨어진 사람은 후회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회개는 살아있는 자의 특권이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회개하므로 예수를 잘 믿어야 합니다. 나아가 살아있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도해야 합니다. 죽어가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전도는 천국과 지옥에 가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복음을 전파하므로 영원히 후회없는 삶으로
나아갑시다.
사랑하는 생명사랑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종말을 잊지말고, 심판을 잊지말고, 복음을 전파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영원토록 후회없는 삶,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20070930 생명사랑 www.eyfir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