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71007 # 교회력 다해 오순절 후 열 아홉 번째 주일 / 눅17:5-10 / '신실한 종으로서 생명'(주인과 종) / 한홍철목사 /
언양제일교회
누가복음17:5○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
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8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명한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10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 뿐이라 할찌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붇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 천지창조
http://lifelovestory.com/bbs/data/people_6/c3.jpg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밝히고 나아가 인간, 즉 나 자신이 누구인가?를
밝히고 있습니다. 창세기1장에서 하나님은 창조주요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한계를 품고 있는 피조물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을 때 사람은 사랍답게 살 수 있습니다. 시편1편에서 하나님은 시냇가의 물, 인간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시편23편에서는 하나님은 목자요, 인간의 양입니다. 누가복음15장에서는 하나님은 아버지, 인간은 아들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 누가복음17장에서
하나님은 주인이요, 인간의 그의 종입니다. 사람낚는 어부요, 추수할 일군이요 종입니다.
마태복음25장에보면 주인에게서 두 종류의 종이 있습니다. 주인으로부터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칭찬받는 종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으로부터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책망받는 종이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한 사람도 책망받지 않고
칭찬받는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요, 결산의 계절입니다. 우리모두는 이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맺어서 주인되시는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은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떻게하면 우리가 이 가을을 풍성한 열매를 맺어서 주인되시는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종이 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믿음의 종이 되라" 말씀합니다.(눅17:5-6/ 6절)
<누가복음17:5○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믿음의 종이 됩시다"
# 뽕나무
http://lifelovestory.com/bbs/data/people_6/119uss_119uss.jpg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에 칭찬받는 존재로 세우기 위하여 힘쓰시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 속에는 듣기 좋은
은혜의 말씀이 있는가 하면 듣기에 부담스럽고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는 말씀도 많습니다. 특별히 오늘의 본문이 시작되는 눅7:1이하에 보면
그렇습니다.
<누가복음17:1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찐대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3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만일 하루 일곱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
이 때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간청합니다. 제자들은 지금은 작지만 앞으로 큰 믿음을 가지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더 큰 믿음보다 살아있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태산과 같이 큰 믿음을 가졌다고 할지라고 그 믿음이 죽은
믿음이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겨자씨 한 알처럼 작은 믿음을 품었을지라도 그 믿음이 살아있는 믿음이라면 작은 겨자씨가 큰 나무를
이루는 것처럼 큰 역사, 능치 못한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불가능으로 여기는 일도 가능하고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결국 믿음은 무엇입니까? 믿음은 반드시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믿는데 누구를 믿습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무에서 유로 창조하신 분입니다. 죽음의 땅을 생명의 땅,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신 분입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 능치 못한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고백합니다.
<빌립보서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11월 11일은 생명사랑 초청주일입니다. 한사람이 한 생명을 주께로 인도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전도해야할 대상
중에는 뿌리깊은 뽕나무처럼 세상에 깊이 뿌리를 박은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철학, 신념, 종교에 뿌리박혀 요지부동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게 해줍니다. 사도행전9장에 보면 예수를 믿지 않은
사울, 예수를 반대할 뿐만 아니라 대적하고 박해하는 자에게도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할 때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가 이 가을에 믿음의 종이 되어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함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읍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가을을 풍성한 열매를 맺어서 주인되시는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종이 될 수 있을까요?
2. 하나님은 "충성된 종이 되라" 말씀합니다.(눅17:7-8/ 8절)
<누가복음17:7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 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8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충성된 종이 됩시다"
# 씨뿌리는 종
http://lifelovestory.com/bbs/data2/people_6/sa_24_seagull6966.jpg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칭찬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종이 되라고 권면하신 후에 충성된 종이 될 것을 '세상주인과
종이야기'를 통하여 권면하고 있습니다. 충성된 종은 하루종일 주인의 밭을 갈고 세상주인을 양을 쳤습니다.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지친 몸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때 누군가 수고했다 말하면서 맛있고 풍성한 음식이 놓여 있는 상을 채려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세상주인이 종에게
"내 상을 먼저 채려라" 명령합니다. 그리고 세상주인이 "내가 먹는 동안에 수종들라" 합니다. 좀 세상주인이 고약한 것 같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이 종은 조금도 원망과 불평하지 않고 순종하는 충성된 종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이같이 충성된 종의 자세를 품기 원합니다. 종의 입장에서 본다면 마음속으로 세상주인이 너무하다고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을 해도 끝이 없습니다. 힘듭니다. 마음고생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순종하며 충성을 아끼지 않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모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고백합니다.
<로마서1:1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
바울을 예수님을 위하여 충성합니다. 거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성합니다.
<고린도후서11:23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24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25세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26여러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30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사도행전20:23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어려움 앞에서 마가 요한처럼 도중하차합니다. 참으로 비극입니다.
<사도행전13:1313○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
사도 바울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주인은 충성된 종에게 상급을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수고와 충성에 대하여 잊지 않고 생명의 면류관을 안겨 줍니다.
<요한계시록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우리 모두가 이 가을에 충성된 종이 되어서 어떠한 어려움도 참고 충성하므로 풍성한 열매를 맺읍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가을을 풍성한 열매를 맺어서 주인되시는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종이 될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은 "겸손한 종이 되라" 말씀합니다.(눅17:9-10/ 10절)
<누가복음17:9명한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10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 뿐이라 할찌니라>
"겸손한 종이 됩시다"
# 벼
http://lifelovestory.com/bbs/data2/people_6/%BA%AD.jpg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칭찬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종이 되어 충성된 종이 되고 겸손한 종이 될 것을 '세상주인과
종이야기'를 통하여 권면합니다.
종은 주인을 위하여 순종하므로 충성을 다했지만 세상주인은 그렇다고 수고했다고 사례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성된 종은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 뿐이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겸손한 종의 모습입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모두에게 이같이
겸손한 종의 자세를 품기 원합니다.
어느 날 성자 프란체스코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서 이렇게 질문했다.“선생님,선생님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입니다.선생님을 만나기만
하면 사람들이 변하는데 그 놀라운 사역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프란체스코는 조용히 대답했다．"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느 날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많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 이 땅에서 가장 연약하고 가장 무지하며 가장 미련한 한 사람을 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저 사람이다. 저 사람을 통해서 내 강함과 지혜로움과 능력을 나타내리라'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이유의 전부입니다”
하나님의 선택 기준은 때때로 인간의 선택 기준과 다릅니다. 세상적인 조건이 전혀 구비되지 않은 사람이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감당할 때 사람들은
그 사람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을 목격하고 놀라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 사도바울은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고린도전서1: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그도의 종, 베드로도 겸손합니다.
<사도행전3:11○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12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
링컨 대통령과 노예해방운동에 불길을 댕긴 「톰 아저씨의 오두막」의 저자 스토우여사가 만났습니다. 「책의 저자가 강대한 장군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연약한 분이군요. 그런데 어떻게 이런 위대한 작품을 쓰실 수 있었습니까」 링컨이 묻자 스토우는 「오히려 각하께서 하신 일이 놀랍습니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끄시고 이처럼 평화로운 국가로 만드셨지 않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링컨도 겸손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단지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제 자신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영광은 오직 주님께만 돌립니다」
참으로 겸손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꺾어시고 겸손한 자를 세웁니다.
<마가복음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잠언18:12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
우리 모두가 이 가을에 겸손한 종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풍성한 열매를 맺읍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믿음의 종이 되라" "충성된 종이 되라" "겸손한 종이 되라"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의 종, 충성된 종, 겸손한 종이 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종으로 산다고 하지만 겨자씨 만한 믿음도 없었습니다. 한결같이 충성하지도 못했습니다. 교만하여
겸손하지도 못했습니다.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믿음의 영을 더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의 종, 충성된 종, 겸손한 종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칭찬받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71007 생명사랑 www.eyfirst.com)
# 설교요약
누가복음17:5-10 / '신실한 종으로서 생명'(주인과 종) / 한홍철목사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인가? 밝힙니다. 그리고 인간, 즉 나 자신이 누구인가? 말씀합니다. 창세기1장에서 하나님은
창조주요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한계를 품고 있는 피조물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을 때 사람은
사랍답게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누가복음17장에서 하나님은 주인이요, 인간d은 그의 종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25장에 보면 주인에게서 두
종류의 종이 있습니다. 칭찬받는 종과 책망받는 종입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요, 결산의 계절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맺어서 주인되시는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하나님은 "믿음의 종이 되라" 말씀합니다.(눅17:5-6/ 6절)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에 칭찬받는 존재로 세우기 위하여 힘쓰시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 속에는 듣기 좋은
은혜의 말씀이 있는가 하면 듣기에 부담스럽고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는 말씀도 많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간청합니다. 제자들은 지금은 작지만 앞으로 큰 믿음을 가지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더 큰 믿음보다
살아있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태산과 같이 큰 믿음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 믿음이 죽은 믿음이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겨자씨 한
알처럼 작은 믿음을 품었을지라도 그 믿음이 살아있는 믿음이라면 작은 겨자씨가 큰 나무를 이루는 것처럼 큰 역사, 능치 못한 일이 없습니다. 결국
믿음은 무엇입니까? 믿음은 반드시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믿는데 누구를 믿습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무에서 유로 창조하신 분입니다. 죽음의 땅을 생명의 땅,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신 분입니다. 전도하기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하나님을 믿고
기도할 때 변화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가 이 가을에 믿음의 종이 되어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함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읍시다.
2. 하나님은 "충성된 종이 되라" 말씀합니다.(눅17:7-8/ 8절)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칭찬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종, 충성된 종이 될 것을 '세상주인과 종이야기'를 통하여 권면하고
있습니다. 충성된 종은 하루종일 주인의 밭을 갈고 세상주인을 양을 쳤습니다.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지친 몸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세상주인이 종에게 "내 상을 먼저 채리라" "내가 먹는 동안에 수종들라" 합니다. 그런데 종은 조금도 원망과 불평하지 않고 순종하며 충성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이같이 충성된 종의 자세를 품기 원합니다. 종의 입장에서 본다면 세상주인이 너무합니다. 일을 해도 끝이
없습니다. 힘듭니다. 마음고생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순종하며 충성을 아끼지 않습니다. 바울을 예수님을 위하여 충성합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성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어려움 앞에서 마가 요한처럼 도중하차합니다. 참으로 비극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가을에 충성된 종이 되어서 어떠한 어려움도 참고 충성하므로 풍성한 열매를 맺읍시다.
3. 하나님은 "겸손한 종이 되라" 말씀합니다.(눅17:9-10/ 10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주인과 종이야기'를 통하여 권면합니다. 종은 세상주인을 위하여 순종하므로 충성을 다했지만 그러나 세상주인은 수고한
종에게 사례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성된 종은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고백합니다. 얼마나
겸손한 종의 모습입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이같이 겸손한 종의 자세를 품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선택 기준은 때때로 인간의
선택 기준과 다릅니다. 세상적인 조건이 전혀 구비되지 않은 사람이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감당할 때 사람들은 그 사람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을 목격하고 놀라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 사도바울은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베드로도 겸손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꺾으시고 겸손한 자를 세웁니다. <마가복음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잠언18:12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 우리 모두가 이 가을에 겸손한 종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풍성한 열매를 맺읍시다.
사랑하는 생명사랑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의 종, 충성된 종, 겸손한 종이 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20071007 생명사랑 www.eyfirst.com)
